[스크랩] ★ 살다보면 하나 둘쯤 살다보면 하나 둘쯤 살다 보면 하나 둘쯤 작은 상처 어이 없으랴 속으로 곯아 뜨겁게 앓아 누웠던 아픈 사랑의 기억 하나쯤 누군들 없으랴 인생이란 그런 것 그렇게 통속한 일상 속에서 가끔씩 아련한 상처 꺼내어 들고 먼지를 털어 훈장처럼 가슴에 담는 것 그 빛나는 훈장을 달고 그리하여 마침내 저.. 영혼을 적시는 그리움 2009.05.22
[스크랩] ★ 우산 우산 / 도종환 혼자 걷는 길 위에 비가내린다 구름끼인 만큼 비가 내리리라 당신을 향해 젖으며 가는 나의 길을 생각한다 나도 당신을 사랑한만큼 시를 쓰게 되리라 당신으로 인해 사랑을 얻었고 당신으로 인해 삶을 잃었으나 영원한 사랑만이 우리들의 영원한 삶을 되게 할것이다 혼자가는 길위에 비.. 영혼을 적시는 그리움 2009.05.22
[스크랩] 진실로 소중한 사람 진실로 소중한 한사람 은은함이 물드는 하이얀 사랑 *♡* 진실로 소중한 한사람 *♡* 삶이 너무 고달프고 힘들어 모든 것을 포기하려 해도 딱 한 사람 나를 의지하고 있는 그 사람의 삶이 무너질 것 같아 몸을 추스리고 일어나 내일을 향해 바로 섭니다 속은 일이 하도 많아 이제는 모든 것을 의심하면.. 영혼을 적시는 그리움 2009.05.18
[스크랩] 사랑을 지켜주는 마음/좋은글 사랑을 지켜주는 마음 참된 사랑이란 사랑을 얻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얻고 난 이후에도 변함 없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칠 수 있는 것입니다 가끔은 혼자서 생각해보곤 합니다 사람들이 처음 사랑을 얻기 위해 노력했던 정성 그 정성을 사랑하는 동안 내내 잊지 않.. 영혼을 적시는 그리움 2009.05.18
[스크랩] 相思夢(상사몽) /黃眞伊(황진이) 相思夢(상사몽) / 黃眞伊(황진이) 相思相見只憑夢(상사상견지빙몽) 儂訪歡時歡訪儂(농방환시환방농) 願使遙遼他夜夢(원사요료타야몽) 一時同作路中逢(일시동작노중봉) 서로 그리워하며 서로 보는 것도 꿈 속에서 입니다. 기쁠 때 제가 찾아가면 기뻐하시며 절 반겨주십니다. 원하옵나니, 아득한 다른.. 영혼을 적시는 그리움 2009.05.13
[스크랩] 사랑했던 날보다 / 이 정하 사랑했던 날보다 / 이 정하 그대 아는가,만났던 날보다 더 많은 날들을 사랑했다는 것을 사랑했던 날보다 더 많은 날들을 그리워했다는 것을 그대와의 만남은 잠시였지만 그로 인한 아픔은 내 인생 전체 덮었다 바람은 잠깐 잎새를 스치고 지나가지만 그 때문에 잎새는 내내 흔들린다는 것을 아는 가 .. 영혼을 적시는 그리움 2009.05.12
[스크랩] 천년 사랑 / 월탄 박종화 천년 사랑 / 월탄 박종화 천년에 한알씩 모래를 나르는 황새가 있었단다. 그 모래가 쌓여 산이 될 때까지 너를 사랑 하고 싶다. 천년에 한번 피는 꽃이 있었는데 그 꽃에 꽃잎이 쌓이고 쌓여 하늘에 닿을 때까지 너를 사랑 하고 싶다. 학은 천마리를 접어야 행복을 가져다 주지만 나에겐 너만 있으면 행.. 영혼을 적시는 그리움 2009.05.11
[스크랩] 한번만 더 사랑하게 하소서 / 용혜원 한번만 더 사랑하게 하소서 /용혜원 한 번만 더 사랑하게 하소서 무릎 꿇고 두손 모아 기도 합니다. 정성을 다하여 기도 하오니 신이시여! 내게 한 사람만 더 사랑하게 하소서. 내게 주어진 운명이라면 한 사람만 더 사랑하게 하소서. 세상의 어떤 유혹도 떨쳐 버리고 오직 한 번 고귀한 사랑을 한 번만 .. 영혼을 적시는 그리움 2009.05.10
[스크랩] 어머니께 드리는 노래 어머니께 드리는 노래 어디에 계시든지 사랑으로 흘러 우리에겐 고향의 강이 되는 푸른 어머니. 제 앞길만 가리며 바삐 사는 자식들에게 더러는 잊혀지면서도 보이지 않게 함께 있는 바람처럼 끝없는 용서로 우리를 감싸안은 어머니. 당신의 고통 속에 생명을 받아 이만큼 자라 온 날들을 깊이 감사할.. 영혼을 적시는 그리움 2009.05.08
[스크랩] ★ 어머니라는 말만 들어도 눈물이 납니다 어머니라는 말만 들어도 눈물이 납니다 어떤 책 광고에서 이런 구절을 보았습니다. "나는 어머니라는 말만 들어도 눈물이 납니다"라고 했더군요. 그 소리가 광고 말답지 않게 가슴에 와 닿는 것은 그 작가의 어머니를 알아서가 아니라 늘 마음속에 있는 내 어머니와 세상 모든 어머니의 진수를 건드렸.. 영혼을 적시는 그리움 2009.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