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인생길 가다 보면.. 인생길 가다 보면.. 퍼온글 인생길 가다보면 인생길 가다보면 서로 만나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그러면서 사는게지 머 그리 잘난 자존심으로 용서하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고 비판하고 미워하는지... 사랑하며 살아도 너무 짧은 우리네 삶 베풀어 주고 또 줘도 남는 것들인데 웬 욕심으로 무거운 짐.. 영혼을 적시는 그리움 2009.10.09
[스크랩]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 / 유미성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 / 유 미 성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 애절한 말이 있을 줄 알았습니다. 보고싶다는 말보다 더 간절한 말이 있을 줄 알았습니다. 사랑하는 연인들의 호기심 어린 눈동자를 벗어나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 숨어 있던 그대만을 위해 쓰여질 그 어떤 말이 있을 줄 알았습니다. 그대만.. 영혼을 적시는 그리움 2009.09.08
[스크랩] 너를 기다리는 동안 / 황지우 너를 기다리는 동안 / 황 지 우 네가 오기로 한 그 자리에 내가 미리 가 너를 기다리는 동안 다가오는 모든 발자국은 내 가슴에 쿵쿵거린다. 바스락 거리는 나뭇잎 하나도 다 내게 온다. 기다려 본 적이 있는 사람은 안다. 세상에 기다리는 일처럼 가슴 에리는 일 있을까 네가 오기로 한 그자리, 내가 미.. 영혼을 적시는 그리움 2009.09.01
[스크랩] 별 뜻 있겠습니까 ... / 원태연 별 뜻 있겠습니까... / 원 태 연 별 뜻 있겠습니까 목소리 듣고 싶어 전화했는데 별 뜻 있겠습니까... 그저 얼굴이나 한번 보자는데 별 뜻 있겠습니까 오랜만에 술이나 한잔 하자는데 그런데 그러고 말려 했는데 참으로 간사한 게 인간의 마음인지라 목소리 듣고 얼굴 한번 보고 술 한잔 들어가니 별 뜻.. 영혼을 적시는 그리움 2009.08.21
[스크랩] 님의 침묵 / 만해 한용운 님의 침묵 / 만해 한용운 님은 갔습니다 아아 ,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푸른 산빛을 깨치고 단풍나무 숲을 향하여 난 작은 길을 걸어서 차마 떨치고 갔습니다 황금의 꽃같이 굳고 빛나던 옛 맹세는 차디찬 티끌이 되어서 한숨의 미풍에 날아갔습니다 날카로운 첫 키스의 추억은 나의 운명의 지침.. 영혼을 적시는 그리움 2009.08.08
[스크랩] 가시나무새의 슬픈 사랑이야기 / 나태주 가시나무새의 슬픈 사랑이야기 / 나 태 주 1. 사랑하는 사람아, 너는 모를 것이다. 이렇게 멀리 떨어진 변방의 둘레를 돌면서 내가 얼마나 너를 생각하고 있는가를 사랑하는 사람아, 너는 까마득 짐작도 못할 것이다. 겨울 저수지의 외곽길을 돌면서 맑은 물낯에 산을 한 채 비춰보고 겨울 흰 구름 몇 송.. 영혼을 적시는 그리움 2009.07.28
[스크랩] 그리운 당신이 오신다니 / 안 도 현 "그리운 당신이 오신다니" / 안 도 현 어제도 나는 강가에 나가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당신이 오시려나 하구요. 보고 싶어요. 보고 싶다는 말은 가슴속으로 눌러두고 당신 계시는 쪽 하늘 바라보며 혼자 울었습니다. 강물도 제 울음소리를 들키지 않고 강가에 물자국만 남겨 놓고 흘러갔습니다. 당신하.. 영혼을 적시는 그리움 2009.07.20
[스크랩] ★ 때로는 멀리, 때로는 가까이... "때로는 멀리, 때로는 가까이" 가까이 있으면 추해 보이는 것도 멀리 있으면 매우 아름다워 보입니다. 멀리 있으면 보이지 않던 것이 가까이 가서 보게 되면 너무 너무 아름다운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렇고 보면 우리 삶도 때로는 멀리 보기로, 때로는 가까이 보기로 아름 다운 모습만을 취할 수 있어.. 영혼을 적시는 그리움 2009.07.08
[스크랩] 한국의 연(鳶) 그림 한국의 연(鳶) 그림 박채배 "무궁화" 문인상 "삶" 우용태 "민화비룡" 민병문 "설악의 기운" 김영배 "기러기" 곽봉수 "새 천년의꿈" 양남자 "비상" 박충호 "금강산 만물상" 정기철 "해질 무렵" 최진옥 "향기" 박창수 "화조" 이범주 "월광곡" 남유소 "기원" 김봉민 "해와 달" 김귀인 "산수" 박문수 "연꽃" 서기순 ".. 영혼을 적시는 그리움 2009.06.28
[스크랩] 한 목숨 다 바쳐 사랑해도 좋을 이 / 용혜원 한 목숨 다 바쳐 사랑해도 좋을 이 / 용혜원 한 목숨 다 바쳐 사랑해도 좋을 이 있다면 목숨의 뿌리 다 마를 때까지 온몸과 온 마음으로 사랑하고 싶습니다. 밀려오는 파도처럼 멀리 떠나가야만 하는 세상 후회 없이 미련 없이 쏟아져 내리는 폭포수처럼 사랑해도 좋을 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언젠가 .. 영혼을 적시는 그리움 2009.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