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 법정스님의 비망록 법정스님의 비망록 진짜 양서는 읽다가 자주 덮이는 책이어야 한다. 한두 구절이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주기 때문이다. 무소유 나는 하루 한 가지씩 버려야 겠다고 스스로 다짐을 했다. 난을 통해 무소유의 의미 같은 걸 터득하게 됐다고나 할까. 인간의 역��는 소유사처럼 느껴진다. 보다 많은 자기..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법정 잠언집- 2009.02.13
[스크랩] 아름다운 마무리 / 법정스님 아름다운 마무리 아름다운 마무리는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일의 과정에서,길의 도중에서 잃어버린 초심을 회복하는 것이다. 아름다운 마무리는 근원적인 물음 `나는 누구인가?' 하고 묻는 것이다. 삶의 순간순간마다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하는 물음에서 그때그때 마무리가 이루어..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법정 잠언집- 2009.01.10
안으로 충만해지는 일 ㅡ법정스님 잠언집 군자란꽃향기속에서 안으로 충만해지는 일 법정스님 잠언집 ㅡ류시화 엮음 안으로 충만해지는 일은 밖으로 부자가 되는 일에 못지 않게 인생의 중요한 몫이다. 인간은 안으로 충만해질 수 있어야 한다. 아무 잡념 없이 기도를 올릴 때 자연히 마음이 넉넉해지는 것을 느낀다. 그때는 삶의 고민 같은 ..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법정 잠언집- 2008.10.17
人生은 다 바람 같은 거야 -묵연스님- 人生은 다 바람 같은 거야 다 바람 같은 거야 뭘 그렇게 고민하는 거니 만남의 기쁨이건 이별의 슬픔이건 다 한 순간이야 사랑이 아무리 깊어도 산들바람이고 오해가 아무리 커도 비바람이야 외로움이 아무리 지독해도 눈보라일 뿐이야 폭풍이 아무리 세도 지난 뒤엔 고요하듯 아무리 지극한 사연도 ..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법정 잠언집- 2008.06.07
개구쟁이 아들아! 개구쟁이 아들아! ㅡ 옹달샘 ㅡ 하늘아래 고운이 하나 있어 종일 눈에서 멀어지지않네! 요리 저리 다람쥐처럼 재바르게 때론 영감님처럼 무게있게 제비처럼 조그마한 그입술에 무어라 그리 궁금한게 많을까? 요리 저리 재잘되면 우리집 하늘아래 웃음꽃 피어나고 이리 저리 날아다니면, 우리집 방방..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법정 잠언집- 2007.11.06
세월의 강가에서 세월의 강가에서 -옹달샘- 이른아침! 살며시 다가간 그 강가에 어느덧 뽀얀 안개 영롱한 햇살은 눈부신 아침을 약속하듯이 아름다운 추억을 말해주는데... 그어린날 ! 하늘꽃구름 가득핀 강가에 뭉게구름 한아름 피어나는 맑고 고운향기는, 아름다운 시간속을 거닐게 해주는데.... 한여름 강가에핀 동..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법정 잠언집- 2007.11.06
허공에 지는 메아리소리뿐 허공에 지는 메아리소리뿐 빈허공에 떠도는 그 이름 그대 향한 그리움 빈마음에 허무함 허공에 사무치는 그리움의 메아리소리뿐 가지않을 길을 오지않을 길을 가는걸음 오는걸음 빈마음속 메아리소리뿐 살다 살다 가는길에 사랑하며 사랑하며 서로 안고 가야할길에 가지않을 길과 오지않을 길을 애..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법정 잠언집- 2007.11.06
[스크랩] 모든것은 지나간다/법정스님 모든 것은 지나간다 개울가에 앉아 무심히 귀 기울이고 있으면 물만이 아니라 모든 것은 멈추어 있지 않고 지나간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깨닫는다 좋은 일이든 궂은 일이든 우리가 겪는 것은 모두가 한때일 뿐, 죽지 않고 살아 있는 것은 세월도 그렇고 인심도 그렇고 세상만사가 다 흘러가며 변한다..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법정 잠언집- 2007.07.19
고향의 봄 고향의 봄 진달래곱게 물들인 내고향 남쪽끝 외딴섬 하나 시절 지난 꽃처럼 저버린 그리움의 퇴색한 꽃 세월은 가고 한줄기 바람은 돌고 돌아 오는데 시절 지난 그 봄날에 그 수줍은 그 시절 붉은 꽃잎처럼 붉게 멍든 시린 가슴 해풍에 밀린 파도 처럼 소용돌이치는데 진달래꽃길 찾아 기억저편 아늑한..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법정 잠언집- 2007.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