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
이른아침!
살며시 다가간 그 강가에
어느덧 뽀얀 안개 영롱한 햇살은
눈부신 아침을 약속하듯이
아름다운 추억을 말해주는데...
그어린날 !
하늘꽃구름 가득핀 강가에
뭉게구름 한아름 피어나는
맑고 고운향기는,
아름다운 시간속을 거닐게 해주는데....
한여름 강가에핀 동무들!
멱살이 해가는줄 모르고
마을어귀에 들려오는,
메아리처럼 아름다운
어머니 목소리,
따스한 햇살처럼 포근히 안아주는데...
그 어느날 !
세월의 뒤안길에
메아리처럼 아름다운 목소리
강가에핀 뽀얀 햇살도 ,
뭉게구름처럼 피어난 아름다운 꿈도
보이지 않는 세월의 강가에서
나홀로 꿈길속 동무찾아 서성이는데....
기나긴 세월의 강가에서
그어린날 아련한 기억저편
세월속 강물은 흘러갔건만...
가슴속 묻힌 아스라한 햇살은
오늘도 내일을 꿈꾸게 하는데..
그 어린날!
그 강가에서!
흘러간 강물처럼
떠나간 동무들처럼,
아름다운 추억의 향기
스쳐지나가는 메아리처럼
세월의 강가에서 나를 위로하는데...
그리운 강가에서!
그리운 시간향기속
나 홀로 다시 찾은 강가에
그리운 꿈하나 고히접은
사랑의 햇살은 영원하여라 !
아름다운 강가에서...
행복가득한 강가에서
그리운 꿈하나
사랑 노래 영원하리라 !
그어린날, 그 강가에서 ...
+부질없는 길을 걸어가는 오늘 이지만,
내일은 또 이길이 나를 위로해 줄 날이 더 많은 길이라고 생각하며
내일을 위한 길을 가기위해서 ....+
장기동에서 세아이엄마 드림 -dud3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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