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법정 잠언집-

세월의 강가에서

우리옹달샘 2007. 11. 6.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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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의 강가에서 

                                        -옹달샘-

 

이른아침!

 살며시 다가간 그 강가에

어느덧 뽀얀 안개 영롱한 햇살은

눈부신 아침을 약속하듯이

아름다운 추억을 말해주는데...

 

그어린날 !

하늘꽃구름 가득핀 강가에

뭉게구름 한아름 피어나는

맑고 고운향기는,

아름다운 시간속을 거닐게 해주는데....

 

한여름 강가에핀 동무들!

멱살이 해가는줄 모르고

마을어귀에 들려오는,

메아리처럼 아름다운

 어머니 목소리,

 따스한 햇살처럼 포근히 안아주는데...

 

그 어느날 !

세월의 뒤안길에

메아리처럼 아름다운 목소리

강가에핀 뽀얀 햇살도 ,

뭉게구름처럼 피어난 아름다운 꿈도

보이지 않는 세월의 강가에서

나홀로 꿈길속 동무찾아  서성이는데....

 

기나긴 세월의 강가에서

그어린날 아련한 기억저편

세월속 강물은  흘러갔건만...

가슴속 묻힌 아스라한 햇살은

오늘도 내일을 꿈꾸게 하는데..

 

그 어린날!

 그 강가에서!

흘러간 강물처럼

떠나간 동무들처럼,

아름다운 추억의 향기 

스쳐지나가는 메아리처럼

세월의 강가에서 나를 위로하는데...

 

그리운 강가에서!

그리운 시간향기속  

나 홀로 다시 찾은 강가에

그리운 꿈하나 고히접은

사랑의 햇살은 영원하여라 !

아름다운 강가에서...

행복가득한 강가에서

그리운 꿈하나

사랑 노래 영원하리라 !

 

그어린날,  그 강가에서 ...

 

 

+부질없는 길을 걸어가는 오늘 이지만,

  내일은 또 이길이 나를 위로해 줄 날이 더 많은 길이라고 생각하며

  내일을 위한 길을 가기위해서 ....+

 

 장기동에서 세아이엄마 드림 -dud3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