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기다린다는 것은 / 이정?하 기다린다는 것은 / 이정하 기약 없이 누군가를 기다리는 그 쓸쓸하고 허탈한 마음을 아는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이 막연히 기다리는 일밖에 없을 때 그 누군가가 더 보고 싶어지는 것을 아는가. 한 자리에 있지 못하고 서성거리다 창문을 두드리는 바람소리라도 들릴라치면 그 자리에 멈추고 귀를 곤두.. 영혼을 적시는 그리움 2009.05.06
[스크랩] ★ 낙화..... / 조지훈 낙화 / 조지훈 꽃이 지기로소니 바람을 탓하랴. 주렴 밖에 성긴 별이 하나 둘 스러지고 귀촉도 울음 뒤에 머언 산이 다가서다. 촛불을 꺼야 하리 꽃이 지는데 꽃 지는 그림자 뜰에 어리어 하이얀 미닫이가 우련 붉더라. 묻혀서 사는 이의 고운 마음을 아는 이 있을까 저허하노니 꽃이 지는 아침은 울고 .. 영혼을 적시는 그리움 2009.04.27
[스크랩] 이토록 아파도 사랑해 갈거야 이토록 아파도 사랑해 갈거야 사랑해서 이토록 아프다면 아무도 사랑하지 않을겁니다. 그러나 후회없이 사랑하고 모든것을 다 주고 싶은 마음이기에 그리워하고, 그리워하고 그리워하다가 지쳐서 내 정신마저 혼미해져서 더이상 나를 알아 볼수 없을 만큼 되어도 끝내 사랑한다 말하고 싶은 사람이 .. 영혼을 적시는 그리움 2009.04.25
[스크랩] 정이 사랑보다 무섭다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정이 사랑보다 무섭다 사랑은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들지만 정은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납니다 사랑은 좋은 걸 함께 할 때 더 쌓이지만 정은 어려움을 함께 할 때 더 쌓입니다 사랑 때문에서로를 미워할 수도 있지만 정 때문에 미웠던 마음도 되돌릴 수 있.. 영혼을 적시는 그리움 2009.04.25
[스크랩] 천상의 하루를 사랑하듯 천상의 하루를 사랑하듯 詩 /강재현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지만 그대를 사랑하는 이 순간 찰라의 몸부림일지라도 영원의 기억으로 간직하고 싶습니다 지상의 백년은 천상의 하루라 하였으니 천상의 하루를 사랑하듯 그대를 사랑하며 백년을 하루같이 살다 가겠습니다 숨이 멎을것처럼.. 영혼을 적시는 그리움 2009.04.24
[스크랩] 상사화 / 이해인 상 사 화 / 이해인 기다림이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인가를 기다려보지 못한 이들은 잘 모릅니다 좋아하면서도 만나지 못하고 서로 어긋나는 안타까움을 어긋나보지 않은 이들은 잘 모릅니다 아직 한 번도 당신을 직접 뵙진 못했군요 날마다 그리움으로 길어진 꽃술 내 분홍빛 애틋한 사랑은 언제까지 홀.. 영혼을 적시는 그리움 2009.04.24
[스크랩] 그..리..움 그...리...움 거짓말처럼 나는 혼자였다. 아무도 만날 사람이 없었다. 보고싶은 사람도 없었다. 그냥 막연하게 사람만 그리웠다. 사람들 속에서 걷고 이야기하고 작별하고 살고 싶었다. 그러나 사람들은 결코 나와 뒤섞여지지 않았다. 그것을 잘 알면서도 나는 왜 자꾸만 사람이 그립다는 생각을 하게 .. 영혼을 적시는 그리움 2009.04.17
[스크랩] 나 혼자선 나 혼자선 미소도 지을 수 없어요 당신이 주신 사랑으로 미소 지었거든요 나 혼자선 걸을 수도 없어요 당신 손 의지하고 세상에 나섰거든요 나 혼자선 여행도 할 수 없어요 당신과의 여행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게 되었거든요 나 혼자선 사랑도 할 수 없어요 당신 주는 사랑 따라만 했었거든요 나 혼.. 영혼을 적시는 그리움 2009.03.28
[스크랩] ♣ 봄빛 날이 그리움으로 물들면... 기억이란 사랑보다 슬프다고 했던가요? 그래서 불쑥 떠오른 그 사람 때문에 눈물짓고, 문득 스친 그때의 추억때문에 넋이 나간 얼굴을 하나 봅니다. 기억이란것은 참 질깁니다. 처음만난던 날 그 사람이 입었던 옷, 내게 처음으로 건넷던 인사 한마디, 손잡던날의 느낌, 그 사람의 향수, 날 향해 웃어주.. 영혼을 적시는 그리움 2009.03.17
[스크랩] 함께 할 수 없나봐요 나의 사랑 그대가 보고 싶어 죽고 싶어요 저 만치 켜둔 컴퓨터에서 음악이 흘러요 얼마나 보고 싶으면 죽고 싶을 까요 단순하게 만 듣던 노래 가사인데 오늘은 더 애절하게 들려요 당신이 못견디게 그리워서 인가봐요 그 마음이 바로 내 마음인 것을요 내가 하고 픈 말을 대신 읊어 주는 노랫말에 할 .. 영혼을 적시는 그리움 2009.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