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적시는 그리움

[스크랩] 나 혼자선

우리옹달샘 2009. 3. 28.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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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선
미소도 지을 수 없어요
당신이 주신 사랑으로
미소 지었거든요

나 혼자선
걸을 수도 없어요
당신 손 의지하고
세상에 나섰거든요

나 혼자선
여행도 할 수 없어요
당신과의 여행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게 되었거든요

나 혼자선
사랑도 할 수 없어요
당신 주는 사랑
따라만 했었거든요

나 혼자선
행복 할 수도 없어요
당신 사랑만이
제겐 행복이거든요





당신 손 잡고
드라이브 하던
그 바닷가 하늘이
고운 파스텔톤 이었던가요

은밀하게 키스 주고 받던
그 계곡의 하늘이
고운 파스텔톤 이었던가요

내 가슴 앗아간
그 호숫가 하늘이
고운 파스텔톤 이었던가요

사랑으로 가슴 두근거리게 했던
그 여행길 하늘이
고운 파스텔톤 이었던가요

지금
눈물 머금고 바라보는
하늘도 파스텔톤 하늘이네요

하얀 뭉게 구름
푸른 하늘 호수도
하늘을 흐르는 강물도
모두 우리추억을 말해주는
파스텔톤이네요

당신이
더욱 그리워 지게하는
보고파 가슴아리게 하는
그 파스텔톤 하늘이네요




출처 : 흐르는 자연의 향기 속으로
글쓴이 : 바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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