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당신 보고 싶어요 보고 싶단 말 백번을 외치면 당신이 보일 까요 그립다는 말 천 번을 외치면 당신이 나타날 까요 누가 내게 약속한 바도 없는데 왜 내 입에서는 당신 보고 싶단 말이 탄식처럼 나올까요 주기도문 처럼 나올까요 당신 보고 싶어요 이 말에 가슴이 타 들어 가요 마음에서 부터 흐르는 눈물이 나를 적셔요 .. 영혼을 적시는 그리움 2009.03.16
[스크랩] 어느 어머니의 이야기 어느 어머니의 이야기 아들 아! 결혼 할 때 부모 모신다는 여자 택 하지 말아라 너는 엄마랑 살고 싶겠지만 엄마는 이제 너를 벗어나 엄마 아닌 인간으로 살고 싶단다. 엄마 한테 효도하는 며느리 를 원하지 말아라 네 효도는 너 잘사는 걸로 족 하거늘 네 아내가 엄마 흉을 보거든 너 속상하는 것 충분 .. 영혼을 적시는 그리움 2009.02.28
[스크랩] ♣ 여기에 우리 머물며... 여기에 우리 머물며 이기철 풀꽃만큼 제 하루를 사랑하는 것은 없다 얼만큼 그리움에 목말랐으면 한 번 부를 때마다 한 송이 꽃이 필까 한 송이 꽃이 피어 들판의 주인이 될까 어디에 닿아도 푸른 물이 드는 나무의 생애처럼 아무리 쌓아 올려도 무겁지 않은 불덩이인 사랑 안보이는 나라에도 사람이 .. 영혼을 적시는 그리움 2009.02.25
[스크랩] ♣ 너에게 띄우는 글 사랑하는 사람이기보다는 진정한 친구이고 싶다. 다정한 친구이기 보다는 진실이고 싶다. 내가 너에게 아무런 의미를 줄 수 없다 하더라도 너는 나에게 만남의 의미를 전해 주었다. 순간의 지나가는 우연이기 보다는 영원한 친구로 남고 싶었다. 언젠가는 헤어져야할 너와 나이지만 아름다운 추억으.. 영혼을 적시는 그리움 2009.02.25
[스크랩] † 이 땅의 큰 별 ★ 지다 ☆ 마지막 가시는 길 ☆ 이해인 수녀님의 기도 † † 김수환 추기경님 선종 ★ 이 땅의 큰 별 지다 ☆ 마지막 가시는 길 - 이해인 수녀님의 기도 † 아침이면 태양을 볼 수 있고 저녁이면 별을 볼 수 있는 나는 행복합니다. 잠이 들면 다음날 아침 깨어날 수 있는 나는 행복합니다. 꽃이랑, 보고싶은 사람을 볼 수 있는 눈. 아기의 옹알거림과 자연의 모든.. 영혼을 적시는 그리움 2009.02.21
[스크랩] 이별이라뇨 만날 수 없다고 이별인가요 내 마음 안엔 아직도 당신 피가 흘러 날 슬프게도 하고 힘이 나게도 하는데 볼 수 없다고 이별인가요 자연 속엔 아직도 당신으로 가득한데 파란하늘에 당신 모습이 선명하게 보이고 반짝이는 별빛이 당신 눈처럼 반짝이는데 이별을 말했다고 이별인가요 흐르는 음악 속에 .. 영혼을 적시는 그리움 2009.02.19
[스크랩] 인연설 * 만해-한용운 정말 사랑하고 있는 사람앞에서 사랑하고 있단 말은 아니합니다 아니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이 진리입니다 잊어버려야 하겠다는 말은 잊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정말 ���고 싶을 땐 잊겠다는 말이 없습니다 헤어질 때 돌아보지 않는 것은 너무도 헤어지기 싫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헤어진다는 .. 영혼을 적시는 그리움 2009.02.1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비오며..고히 잠드소서!!! " 영원한 사랑의 별이 지다 " , 영원한 복음의 사랑이 지다.. 영원한 사랑이시어 갓난아기 한 영혼으로 이땅의 밀알로 태어나 이 넓은 세상을 커다란 빛으로 인도하신님이시여! 이 넓은 바다와 같은 삶에 꽂향기처럼 세상을 향한 아름다움을 전하시던님이시여 그 향기 거룩하신 영혼의 아름다움을 고이.. 영혼을 적시는 그리움 2009.02.17
<김 추기경 시신 유리관에 안치>(종합) <김 추기경 시신 유리관에 안치>(종합)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9.02.17 00:00 대성전서 고인 마지막 얼굴보며 작별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16일 선종한 김수환 추기경의 장례 절차는 천주교 의식에 맞춰 거행된다. 장례는 서울대교구장으로, 5일장으로 치러진다. 이날 밤 명동성당으로 운구된 고.. 영혼을 적시는 그리움 2009.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