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원한 사랑의 별이 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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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복음의 사랑이 지다..
영원한 사랑이시어
갓난아기 한 영혼으로 이땅의 밀알로 태어나
이 넓은 세상을 커다란 빛으로 인도하신님이시여!
이 넓은 바다와 같은 삶에
꽂향기처럼 세상을 향한 아름다움을 전하시던님이시여
그 향기 거룩하신 영혼의 아름다움을 고이 간직하오며
.
삶이 고달프고 지치고 힘들때
뒤돌아 볼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주신님이시여
살다가 어느날 문득 찾아온 어린시절의 순수했던 옛추억속에
거룩하신 모습으로 사랑을 전하시던 그 복음의 말씀으로
환한 미소로 등불을 밣히시는 거룩하신 그 말씀으로
.
어른으로 살아가는 지금 이 순간속에
그립고 그립던 어린시절이 다시 또 손꼽아 기다려지듯
순수, 그 아름다운날들! 이 있어 행복한 시간으로 자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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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의 삶이
사랑이 영원한 행복으로 자리하는날이 되시길...
.
가슴으로 기도드리오며...
.
부디
평안히 잠드시옵길...
.
힘들고 어려운 세상민심..
이제는 훌 훌 털어버리시길...
.
온마음으로 사랑을 전하신님의
발자취속에 향기로움속에
영원한 사랑을 본받아 따르시는
수 많은 사랑의 천사들을 영혼으로 맞이하시길...
.
.
사는그날까지
우리가 가꾸고
놓치지 말아야할
이 세상에 단 하나의 생명줄인 사랑을 위한길에
,
그 아름다운길에 영혼히 잠드시길...
.
고히 잠드소서...
.
먼 훗날..
하늘끝에서
세상의 참된 아름다운 사랑을 위해
최선을 다했노라 마음 나눌 수 있는
영원의 샘터에 마주하는 그 날까지
.
삶이 힘들고 지치고 아플지라도
포기하지 않고 살아가는 한사람으로
힘들고 지친 영혼을 위한길에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한 사람으로
순수, 그 아름다운날들! 로 자리하여 봅니다!
옹달샘
공인중개사 박 미 영 올림 ㅡdud3080ㅡ 영
.
어린시절..
카톨릭 집안에 태어난 이 영혼에
크리스마스 미사때마다 내내
아름다운 복음의 말씀을 전해주시던
그 영혼의 말씀이 그리운 하루입니다..(- -)
추기경님의 임종시간에 여늬때와 달리 도서관에
저녁 도시락을 먹고 앉아 책을 보는데..
가슴이 아련함에 아파옴을 잠시 책을 덮고 가만 앉아
명상에 젖어 보았습니다..
평소엔 졸고있을 시간이건만..
이렇게 가슴아픈 추기경님의 선종 소식을 들으려고 ..
온세상 사람들이 애도하는 그 시간에..
도서관에 앉아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으니..
부디 ..널리 .. 용서하시옵길..
고히 잠드시옵소서 ! (- - )
친정어머님이 많이 가슴아파하실것 같습니다.
그렇게 그렇게 열성으로 새벽기도에 미사에
섬마을에서 제일 부지런하신 어머니 모습이
그립습니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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