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하늘 하늘도 눈물이 있어 비가 내리고 그리움이 있어 눈이 쌓이고 슬픔이 있어 어듬이 깔리고 사랑이 가득해 햇살이 쏟아져 내린다 * 오늘도 사랑가득 햇살이 쏟아지는 하루가 되소서* -약하지만 강한 영-강하면서도 약한 영- 용혜원 사랑시집-보고싶다- 2005.10.13
외로울 때는 외로울 때는 홀로 남겨진 외로움 끝에 서면 마음의 잔가지 흔들리고 그대가 보인다 이 넓은 세상에서 버려져 외딴 섬이라도 되어버린 듯 그대가 보고픔으로 밀려와 너무나 서글퍼 울고만 싶다 손에 잡힐 듯한 것들도 마음 설레게 하던 것들도 너무나 멀리 떠나버리고 말았다 내가슴을 쪼개고 들어오.. 용혜원 사랑시집-보고싶다- 2005.10.12
내 모든 표현으로 내 모든 표현으로 내 모든 표현으로 마음 깊이 그대를 사랑하고 싶습니다 우리 사이가 단단한 고리로 연결되어 그대 얼굴에돌아온다면 이 얼마나 기쁜 일입니까 내 사랑의 감정이 사라지기 전에 진솔한 마음으로 그대와 대화를 나누고 싶습니다 내 마음대로 그대에게 쉽게 다가갈 수 없음은 그대가 거.. 용혜원 사랑시집-보고싶다- 2005.10.12
들꽃을 볼 수 있다는 것은 들꽃을 볼 수 있다는 것은 들꽃을 가까이 볼 수 있다는 것은 나를 옭아매던 것들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갖는 것이다 숲 향기를 온몸에 받으며 들꽃을 바라보며 그 아름다움에 취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마음이 맑아졌다는 것이다 늘 벗어나려고 몸부림치면 칠수록 더 얽메이게 되는 것들을 훌훌.. 용혜원 사랑시집-보고싶다- 2005.10.11
그대를 만난 오늘은 그대를 만난 오늘은 그대를 만난 오늘은 오랜 시간이 흐른 후에도 가장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아픔과 우울 속에 지내오다가 비워진 마음을 가득 채울 수 있는 즐겁고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진실한 사랑을 느끼며 나를 새롭게 다시 찾은 날입니다 내 가슴이 따뜻하도록 새겨지는 모든 .. 용혜원 사랑시집-보고싶다- 2005.10.10
나무 나무 누구를 얼마나 사랑했기에 하염없이 서서 기다리고있는 것일까 하루 종일 서 있어서 피곤할 텐데 누군가 오면 반겨주려고 준비를 하고 있다 사랑이 얼마나 애절했으면 그 자리에서 쓰러질 때까지 그대로 기다리고 있을까 * 순수한 영혼의 사랑을 위해서 기다리고 기다리는 -영- 용혜원 사랑시집-보고싶다- 2005.10.10
그대를 생각하면 그대를 생각하면 그대를 생각하면 내 사랑이 세찬 바람결에 놓여진 등불만 같아 행여나 꺼질까 두려움 가득합니다 내 마음에 늘 걸터앉아 있는 그대 그리움 온몸을 타고 움직입니다 그대를 생각하면 보고픈 마음의 알갱이들을 모두 다 터뜨려 아직도 못다 한 사랑을 그대 가슴에 그려놓고 싶어집니다.. 용혜원 사랑시집-보고싶다- 2005.10.10
그날밤은 그날밤은 그날 밤은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생각에 생각이 겹쳐서 다가오는 그대 모습에 나는 잠들 수 없었습니다 그날 밤은 가슴에 생불을 질러놓은 듯 펄쩍펄쩍 날뛰고 싶었습니다 밤의 어둠이 깊어 그대에게로 가는 길을 막아놓았기에 방안 가득히 불을 켜놓았습니다 그러나 생각은 그대 곁으로 이.. 용혜원 사랑시집-보고싶다- 2005.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