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원 사랑시집-보고싶다-

나무

우리옹달샘 2005. 10. 10.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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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누구를 얼마나 사랑했기에

하염없이 서서

기다리고있는 것일까

 

하루 종일 서 있어서 피곤할 텐데

누군가 오면

반겨주려고 준비를 하고 있다

 

사랑이 얼마나 애절했으면

그 자리에서 쓰러질  때까지

그대로 기다리고 있을까

 

 

 

* 순수한 영혼의 사랑을 위해서

   기다리고  기다리는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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