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원 사랑시집-보고싶다-

그대를 만난 오늘은

우리옹달샘 2005. 10. 10.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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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만난 오늘은

 

 

그대를 만난 오늘은

오랜 시간이 흐른 후에도

가장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아픔과 우울 속에 지내오다가

비워진 마음을 가득 채울 수 있는

즐겁고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진실한 사랑을 느끼며

나를 새롭게 다시 찾은 날입니다

내 가슴이 따뜻하도록 새겨지는 모든 것들이

더 아름답게 찾아왔습니다

 

내 삶 속에

이런 날이 있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올라

만남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나는 무엇을 얻고자 살아왔던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죽어가던 감정이 다시 살아났습니다

 

내 삶에 희망이라는

불꽃이 켜졌습니다

삶을 웃으며 기뻐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 하루였습니다

 

이제는 모든 것들을 바로 보며

삶의 의미를 새롭게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그대를 만난 오늘은

나에겐 평생 잊을 수 없는 날이 될 것입니다

언제나 오늘처럼 생생하게 기억하며 살아갈 것입니다

 

*삶을 웃으며 기뻐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그대 사랑안에서 다시 한번  기억하며 불꽃처럼  꺼지지않는 사랑을 위해서 _영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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