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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울 때는
홀로 남겨진 외로움 끝에 서면
마음의 잔가지 흔들리고
그대가 보인다
이 넓은 세상에서 버려져
외딴 섬이라도 되어버린 듯
그대가 보고픔으로 밀려와
너무나 서글퍼 울고만 싶다
손에 잡힐 듯한 것들도
마음 설레게 하던 것들도
너무나 멀리 떠나버리고 말았다
내가슴을 쪼개고 들어오는
그리움이 슬픔으로 남아 있다
외로움이 몰려올때는
단 하루만이라도
그대를 다시 사랑하고 싶다
* 손에 잡힐 듯한 꿈도 마음 설레게 하던 꿈도
이젠 놓치고 말았다 ....그리고 아련한 추억으로 되돌아갈수 없는
시간의 향기를 그리움에 보고픔에 울고만 싶은 하루였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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