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효자 한솔 솔파크, 시공사 `풍림`으로 변경

'풍림아이원' 명칭 바꿔…2012년 9월 준공

 

포항 남구 효자지구에 건설되는 효자 한솔 솔파크 아파트가 시공사 변경으로 '효자 풍림 아이원'으로 이름을 바꿨다.

이 아파트는 '한솔제지'로 유명한 '한솔그룹'의 계열사인 '한솔건설㈜'이 시공을 맡아 지난해 1월 착공했다.

이어 지난해 4월 한솔건설의 브랜드인 '솔파크'를 따 '효자 한솔 솔파크'로 본격 입주자 모집에 나섰다.

그러나 이 아파트는 이미 완공된 바로 옆 SK뷰 2차 아파트 입주민들과의 일조권 침해 논란에 건설 경기 침체로 한솔건설이 경영난을 겪으면서 지지부진했다.

 

이에 아파트 시행사인 한국토지신탁은 지난해 12월 시공사를 '풍림산업'으로 교체했다.

풍림산업도 한국토지신탁과 포항의 효자 풍림아이원 공동주택 신축공사 계약을 721억원에 체결했다고 지난 21일 공시했다.

새롭게 바뀐 포항 '효자 풍림 아이원'은 모두 573가구로, 현재 약 13%의 공정률을 나타내고 있다.

준공예정일은 2012년 9월이다.

 

효자 풍림 아이원 분양 담당자는 "설 연휴가 끝나는 대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SK뷰 입주민들과의 법적문제가 남아있긴 하나 예정 준공일을 맞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한 한솔건설은 기업회생절차 개시가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윤용태기자의 부동산이야기

글쓴이 : 금강송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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