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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포항시, 동해면 일대 개발 앞당긴다

우리옹달샘 2011. 1. 21.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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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까지 종합개발계획 용역 발주
기사입력 | 2011-01-20

포항공항 활주로 확장으로 일부 지역이 편입되면서 피해가 예상되는 포항시 동해면 일대에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0일 포항시에 따르면 포스코 신제강공장 공사 재개와 관련, 동해면 주민들의 민원해소와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이주단지 조성, 토지구획정리사업 활성화, 도시계획 변경, 포항블루밸리 조기 조성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동해발전종합마스터 계획이 마련됐다.

 

포항시는 이를위해 올해 용역 예산 1억원을 들여 오는 26일까지 발주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최근 신제강공장 공사 재개와 관련, 포항공항의 활주로를 378m 증설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동해면 지역 207m가 공항부지로 편입돼 피해가 우려되는 이 지역 주민들의 민원해소를 위해 발전계획을 서둘러 시행키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에따라 용역결과가 나오면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이주단지를 조성하는 한편 동해면 도구리 일원에 조성중인 동해지구 토지구획정리 사업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동해면 일대에 조성중인 포항블루밸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금광리-공당리 간 블루밸리 연렬도로 1.2km 구간공사를 올해내로 발주하고 해병대 동(東)문과 동해토지구획정리지구를 연결하는 도로도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동해면 지역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도시계획 변경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포항공항 활주로 확장에 따른 동해면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지역의 새로운 발전동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윤용태기자의 부동산이야기
글쓴이 : 금강송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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