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부동산소식

[스크랩] 오천 문덕·대각에 일반산단 조성

우리옹달샘 2010. 12. 30.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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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 오천읍 문덕·대각리 일원에 87만여㎡ 규모의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27일 포항시에 따르면 최근 포항시 남구 오천읍 문덕리 산 149-1번지 일원에 `문대 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이 접수돼 28일 산업단지 입지타당성 사전검토 현지조사가 시행될 예정이다. 산업단지는 내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1천311억원이 투입되며, LIG건설㈜과 신화산업개발㈜가 시공을 맡는다.

주로 1차 금속, 기타기계장비,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체들이 들어설 계획이며, 현재 동명철망(규모 24만2천721㎡) 등 8개 업체에서 입주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규모는 산업시설용지 57만9천857㎡, 지원시설용지 1만3천288㎡, 공공시설용지 28만3천639㎡ 등 모두 87만6천784㎡가 예정돼 있다.

이에 경북도는 공무원 12명과 대구지방환경청·부산지방국토관리청·산림청·LH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한국 농어촌공사 포항지사·한국전력공사 대구·경북본부 등 관계기관 관계자 7명 등 총 19명의 산업단지개발지원센터 타당성조사반을 구성해 28일 오전 10시부터 현지조사를 시행한다. 이날 펼쳐질 조사내용은 △산업단지 예정부지에 대한 개략적인 법적 규제현황 △산업여건 및 지역별 산업입지정책 △환경여건(생태자연도 등) △토지이용여건 등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현재 시행사의 사업수행능력을 평가한 결과 적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근 국도대체우회도로에 가·감속 차로를 설치하고, 교량을 연결하면 진입도로 확보도 문제없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편입토지 중 일부가 공용산지에 포함돼 있고, 포항하수종말처리장의 포항상태로 단지 내에 오·폐수처리장이 별도로 필요한 문제점이 있다. 해당 관계에 대해 관리청과 협의 후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윤용태기자의 부동산이야기
글쓴이 : 금강송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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