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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상주 공검지, 2011년 상반기 대구 ·경북 최초로 국가습지 등록

우리옹달샘 2011. 3. 2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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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습지의 생태관광 자원화 적극 추진
상주 공검지, 2011년 상반기 대구 ·경북 최초로 국가습지 등록
경상북도는 2012년에 상주 공검지를 람사르 논습지로 등록 및 신청 할 계획이다.

벼농사를 위해 조성된 우리나라 대표적인 저수지인 상주 공검지는 삼한시대에 축조되었다.  식물 79종, 조류63종, 포유류 11종, 양서류 8종, 파충류 3종 등 다양한 생물이 분포하고 있어 람사르 습지 등록을 위한 충분한 조건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최근 생태계의 보고(寶庫)로서 그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습지의 체계적인 관리와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습지 생태관광 자원화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

5월에는 세계습지의 날(2월2일)을 맞아 기념행사와 국내외 논습지 관련 전문가를 초청하는 대규모 논습지 포럼을 개최하고 도 전체 면적의 74%를 차지하는 산림지역에 산재해 있는 산지습지 조사 및 활용을 위한 학술용역을 금년 2월부터 5월까지 추진한다.

한편, 2011년부터 3년간 100억원의 사업비로 상주 공검지 인근에 ‘한국논습지생태관’을 건립하여 논습지에 대한 이니셔티브(Initiative)를 선점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습지 생태관광 자원화를 위해 바다습지인 순천만, 강 습지인 우포늪에 비해 아직까지 선점되지 않은 논습지 위주의 차별화된 관광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본의 람사르 등록 논 습지인 카부쿠리가 있는 오사키市와 상주시 간 자매결연을 추진, 국내 대표적 습지인 순천만(바다) - 우포늪(강) - 공검지(논)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생태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담당부서 : 녹색환경과 053-950-3512)

출처 : 포항마더스
글쓴이 : 꽃하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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