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소식(투자정보 및 스크렙)

[스크랩] 부동산 바닥을 알리는 10가지 징후들

우리옹달샘 2009. 10. 17.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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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상황에서 내집마련과 갈아타기의 적기는 과연 언제일까?

 

2009년 상반기~2009년 하반기까지 대략 1년 정도의 기간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그 이후인

2009년 연말~2010년 초반이 되면 매수타이밍을 실기(失機)할 가능성이 높다. 결국 욕심을 많

이 내서 바닥 부근까지 기다리려면 2009년 상반기를 지나 여름 이후로 매수타이밍을 잡아도 되

겠지만 가능하다면 무릎 매수로 상반기 내에 결정하는 것이 유리해 보인다.

 

사실 부동산투자로 수익률을 극대화해 자산을 증식하는 최고의 방법은 익히 잘 알려져 있듯 매

도·매수 타이밍을 잘 잡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즉 최고의 투자는 바닥에 사서 상투에서 파

는 것이지만 우리들은 신이 아니므로 양자를 구분해내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또한 바닥과 상투의 확인은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뒤에 가능하다. 예컨대 외환위기 시절, 부동

산이 조만간 반등하리라고 예측한 사람들은 거의 없었다. 전문가들은 온갖 비관적인 전망만 내

놓기 바빴고 부동산시장이 워낙 불황이다 보니 우스갯소리로 ‘부동산을 업으로 하는 전문가들

조차 밥 먹기 힘든 시절’이었을 정도다. 다시 말해 바닥과 상투를 정확히 간파하지 못하는 이유

는 우리가 미래를 알 수 없는 인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바닥과 상투를 어렴풋이 간파할 수 있

는 몇 가지 신호들을 통해 무릎이나 배꼽, 혹은 가슴이나 어깨 정도까지는 알 수 있는 경우가 많

다. 그렇다면 부동산시장에서 바닥(적어도 무릎) 신호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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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후 1. 언론에서 부정적인 뉴스를 계속해서 내보낸다

 

징후 2. 부동산투자 강연회 횟수가 급격히 적어지고, 혹시 열리더라도 참가자가 별로 없다

 

징후 3. 부동산투자 관련 도서 판매량이 급감한다

 

징후 4. 비관론이 득세한다(대폭락, 거품 붕괴, 아파트의 시대는 끝났다 등)

 

징후 5. 법원경매 응찰자가 급감하고, 아파트 낙찰가율이 70%까지 하락한다

 

징후 6. 수도권에 마이너스 프리미엄 분양권이 속출한다

 

징후 7. 정부가 부동산 부양대책을 적극적으로 내놓는다

 

징후 8. 건설사들이 분양을 대거 연기한다

 

징후 9. 건설회사 부도소식이 연이어 터져 나온다

 

징후 10. 2~3년 전에 부동산을 구입한 일반인들이 대거 손절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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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5개 정도에 해당되면 무릎 정도라고 판단해볼 수 있고, 8개 이상이면 바닥권으로 간주해

도 무방하다. 지금은 어떤가? 3가지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전부 해당된다. 다시 말해 지금은 무

릎과 바닥 사이쯤이라고 보면 되는 것이다.

 

바닥까지 기다렸다 매입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무릎에서만 사도 배꼽이나 가슴, 어깨쯤에

파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이다. 따라서 너무 많이 기다리다간 대내외적 변수들로 인해 급

매물들이 한순간에 들어가는 것을 망연자실 바라보는 신세가 된다. 2009년 한해는 최고의 투자 적기라고 볼 수 있다.

출처 : 왕비재테크
글쓴이 : 행복한♡부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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