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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공인중개사 시험공부,어떻게 하면 되나요?...공인중개사 시험전략

우리옹달샘 2009. 6. 3.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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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성

現 드림공인대표
전문분야 : 공장*물류

요즈음 같은 경기 침체기에서 자영업은 장사가 잘 되지를 않을 것이고 근로자는 지위가 불안하여 뭔가 향후 생업과 직결되는 자격증 하나 따 놓는 것이 현재 불황에 허덕이는 시간보다는 차라리 더 낫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아직도 경기가 좀처럼 회복기미를 띄지 못하고 있고 또한 현재 전 정부 부패에 세상이 시끄러워 경기회복은 뒤로 밀리는 듯하여 정부를 기대할수도 없고 경기만을 탓할수도 없어 이참에 강태공이 시류(時流)를 낚는 것 처럼 전문작격증 그것도 가장 현실적이고 보편적인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하나 따 놓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올해가 기회다 !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올해 따는 것이 기회라고 보는데,그 이유의 첫번째로 현재가 불황이고 되는 것도 없다면 이참에 세월만 보낼 것이 아니라 주어진 시간을 잘 활용하여 공인중개사 시험에 당당히 도전해 보는 것 이다.

두번째로 내년부터는 공인 중개사시험 주최가 현재 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공인중개사 협회로 이관될 예정이어서 협회로 이관되면 시험은 기존 부동산 시장에서 동업종간의 과열을 방지하고자 합격자수를 줄일수 밖에 없는 것은 기정사실로 받아 들여지고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과거 10회 이후 합격율 추이를 보면 격년제로 합격율에 기복(起伏)이 있었기 때문에 올해는 작년 보다 합격율이 더 높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공인중개사 공부도 전략이 필요하다 !

흔히 공부에는 왕도가 없고 요령도 필요하지 않고 오직 많이 하는자만이 합격하기가 쉽다는 것에 동의는 하지만 특히 짧은 기간에 최소 비용으로 최대효과를 얻을려면  전략이 필요한 것 이다.

즉 거창하게 얘기하면 전략이고 평범하게 얘기하면 계획인 것 이다

왜냐하면 시험일자는 정해져 있고(10.25일) 남은 달수는 약 5개월 남짓 하기때문에 이는 공인중개사 합격을 위한 최소한의 기간으로 보아야 하므로 반듯이 계획과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먼저 확실한 계획을 세워야하는데 주시하시다시피 공인중개사 시험과목은 1차 2과목,2차 3과목 총 5과목인데(공부 과목수로는 총 6과목) 이를 한번씩 보는되도 초보자는 약 한달이 넘게 걸릴 것 이다.

그래서 최소한 기본서를  5번 본다고 가정하면 약 5개월이라는 계산이 나오고
10월달에는 과거 기출문제(3회정도),예상문제(3회정도)를 약 1주일 풀고나면 남은 시간은 최종정리 차원에서 기본서 중요 부분만 한번 더 본다는 식의 계획말이다.

다음,전략과목과 공략과목을 정하는 것이 좋은데,예를들어 과락방지 과목으로 1차 는 민법.2차는 부동산 공법을 공략과목으로 정하여 낙제를 면하고 전략과목으로는 자신에 맞는 과목 이를테면 중개법령등을 정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마지막으로 좀처럼 시간을 내기어렵워 학원을 못다닐 형편이면 요즈음 TV 방송이나인터넷 강의가 많아 특히 초보자나 아직까지도 용어조차 익숙하지 못한 수험생들에게는 무조건 몇번 들어본 다음 기본서에 입문하는 것도 쉽게 접근할수 있는 방법일 것 이다. 


수험방법을 나름대로 정해보자 !

외람된 얘기이지만 필자의 오랜 공부경험으로 보면 무슨 말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처음 기본서에 입문할때는 무조건 형광펜으로 밑줄을 긋지말고  오히려 그렇게 하면 처음부터 포인트를 잘못잡아 자칫 기본서에 질서가 없어지고 체계가 제대로 잡히지 않을수도 있다는 것 이다.
 
따라서 처음에는 연필로 밑줄이나 괄호를 치면서 가볍게 정독을 하고 그 대신에 최소한 그 과목의 체계는 잡아가야 하므로 차트별 목차나 큰 제목 정도에만 형광펜을 그어서 큰 줄기 부터 잡아가라는 것 이다.

그 다음 두번째 부터 기본서에 들어갈때는 이제 무엇이 제목이고 무엇이 주요 내용인지는 자연스럽게 알게 되므로 그때부터 어느정도 이해가 되어가는 중요부분이라면 그때서 부터 색색별 형광펜으로 밑줄을 그어도 늦지 않다는 것 이다.  
 
또한 앞뒤 문장을 잘 연결시겨야 되는데,예를 들어 부동산 공법에서 어떠한 부분에 관한 설명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나오고 또한 도시개발법과 도시및 주거환경정비법에서도 겹쳐서 나오는 경우도 있다.
 
그러면 서로 다른 법률에서 언급된 것이 내용상 거의 비슷하면 이를 상호 연결시켜  볼수 있도록 상호 해당 페이지에 관련 내용 및 해당 페이지를 여백에 번갈아 적어 놓으면 마치 고구마 줄기처럼 원줄기를 들면 그에 붙은 곁가지들이 줄줄이 따라와서 기본서에 나와 있는 왠만한 것은 다 잡아내는 것이 되므로 이는 기본서를 마스터 하는 좋은 방법중에 하나가 될 것 이다.


마직막으로 요약집이나 용어 설명집은 어디까지나 기본서의 보충 자료로 활용될수 있도록 하여 기본서 여백란을 이용하여 보조자료로 활용하면 좋지만 자칫 잘못하면 주객이 전도되어 기본서 보다는 요약집에 초점을 두다보면 공부의 효과가 떨어질수도 있다는 것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것 이다.

무슨 말인가 하면 예를들어 기본서의 어느 부분이 방만하여 체계를 잡기가 어렵다면 도식화 되거나 잘 압축된 요약집을 활용하면 쉽게 체계를 잡을수가 있다는 것 이다.
 
 
기본서는 심리적 안점감을,문제풀이는 감각을 위해 필요하다!
 
흔히 시험공부를 하다보면 나는 아직 기본서도 마스터 못했는데 벌써 모모학원에서는 문제풀이를 하니까 본인들 입장에서는 초초해질수도 있으나,원래 학원이라는 곳은 단원별로 수시로 적중.예상 문제를 풀어보는 곳이므로 그점에 주눅이 들 필요는 없다고 본다.
 
왜냐하면 기본서에 충실하지 못하면 심리적으로 불안하므로 기본서 부터 마스터 해놓아야지 마음이 편한 것이지 문제풀이를 먼저한다고 마음이 편한 것은 아니라고 보기때문이다.
 
다만 문제풀이 감각을 익히기 위해 특히 문제풀이에 익숙하지 못한 세대들에게는 시험에 대한 두려움을 방지하고 감각을 익히기 위해 문제풀이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필자 얘기를 또 해서 안됬지만 필자의 경우 당시 공인중개사 시험공부에만 많은 시간을 낼수가 없어서 기본서에 포함된 문제외는 다른문제는 전혀 풀어보지도 못했고 심지어 시험치는 하루전까지도 시간이 없어서 기본서만 한번 더 볼려고 노력했었고 그 결과 편안히 합격을 했었다.
 
따라서 시간이 없는 분들은 별도예상 .적중문제를 구해서 푸는 시간에 시험시간이 임박할때까지도 기본서가 마스터 되지를 못했다면 기본서에는 기본서에 포함된 문제가 장별로 있으므로 기본서 한두번 더 보는 것이 훨씬 효과적일수도 있다는 얘기이다
 
 
주변 분위기에 너무 민감할 필요는 없다 !
 
간혹 나는 아주 짧은 기간에 몇개월만에 합격했다고 자랑삼아 얘기하는 사람도 있는 것 같고 나는 법대출신이니까  또는 이 부분은 내 전공부분이니까 하면서 자랑을 하는 사람도 종종 있을 것 이다.
 
하지만 시험이라는 것은 누구든지 문제속에 뛰어들지 않으면 알수없는 일이고 자신감을 갖는 것은 중요하지만  시험은 시험일뿐 더 이상 더 이하도 의미를 부여하지 말고 끝까지 겸손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대부분 그런 사람들의 얘기는 다소 과장된 것이 있다고 보여지고 설사 그것이 맞더라도 그점에 동조되어 요행을 바라는 것 보다는 자기만의 공부페이스를 가지는 것이 제일 안정적이다는 것 이다. 
 
왜냐하면 앞에서 보았듯이 필자가 생각하는 공인중개사 1.2차 합격을 위한  최소 수험기간은 5개월이라고 밝힌 바 있다.
 
왜 최소 5개월 정도냐 ? 하는 것은 이는 하루 최소 8~10시간 이상  독학을 가정할때 1.2차 5과목을(공부과목으로 6과목)1회정도 보는데 약 1개월의 시간이 필요하므로 최소 기본서 5회이상 정독 할려면 5개월이 걸린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더 구체적으로 계산해 보면 예를들어 1일 8~10시간 이상,1일 100~150페이지를 정독한다고 가정했을때 민법 약 800페이지는 6~7일 잡고,부동산학개론,부동산공법 약 700페이지는 5~6일정도 잡고 부동산 공시법,중개법령 약 500페이지는 4~5일 정도 잡으면 대체적으로 1달 정도면 기본서 1회 정독이 가능 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결론적으로 대학수능시험 다음으로 응시생이 많고 전문자격 시험중에서도 최다 응시수(현재까지 총165만명),최다 합격자수(현재까지 총 265천명)를 배출한 공인 중개사 자격시험은 그에 걸맞게 어느덧 세간의 관심사가 되어 버린지 오래된 일인 것 같다.

 

또한 합격율은 1985년 1회 때부터 작년 19회때까지 25년동안 평균 합격율이 16%,최근 3년 평균 합격율 또한 15%정도 였고(최저 15회 0.75%,최대 1회 38%)특히 15회 이후 시험시간이 과목별 10분씩 늘어나기는 했지만 그 만큼 문제의 난이도가 그 이전보다는 높은 경향이 있으므로 결코 가볍게 보아서는 안된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없는 것 이다.

 

따라서 최근 공인중개사 시험 난이도에 관하여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관계로 시험주관이 토공에서 산업인력관리공단으로 산업관리공단에서 다시 중개협회로 이관될예정에 있으므로 올해를 절호의 기회로 보고 또한 불황에서 거듭나는 자격증 시험에 꼭 한번 도전해 보시기 바란다.

 

마지막으로 기축년 소처럼 우직하게 끝까지 겸손한 자세로 공부하시면 꼭 합격하리라 믿으며,수험생 앞날에 건투(健鬪)를 빌어본다.

 

추신(追伸)   

이 칼럼은 일선에서 공인중개사 강의를 맡고 있는 필자의 경험에서 올려드립니다.

출처 : 부동산 공법 고광표 입니다.
글쓴이 : stone402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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