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달성군 537억 투입 스포츠파크 2010년 완공

대구시 달성군 현풍면 성하리 일대 14만4천500㎡에 조성되는 '달성종합스포츠파크'설계 최종안이 나왔다.

 

달성군은 20일 오후 군청 상황실에서 달성종합스포츠파크 설계 용역(안) 최종보고회를 갖는다.

이 용역안에 따르면 사업비 537억원(국비 10억원, 시비 50억원, 군비 477억원)을 들여 오는 9월쯤 착공, 2010년말쯤 완공 예정이다. 현재까지 286억원의 사업비가 확보된 상태다.

달성종합스포츠파크는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을 중심으로 한 경기장 존(zone), 가족단위 이용객을 위한 녹지와 편의시설을 갖춘 체육시설 존, 노령층 이용이 많은 게이트볼장을 중심으로 한 실버 존으로 꾸며진다.

이곳에는 1만여명 수용규모의 주 경기장(2천7800여㎡)과 보조경기장(8천600여㎡), 게이트볼장(3천600여㎡) 6면, 테니스장(6천200여㎡) 6면, 농구장(1천600여㎡) 2면, 족구장(1천700여㎡) 8면 등 각종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496대 주차 규모의 주차장, 인공폭포, 물놀이 광장, 피크닉 장 등 각종 편의 시설과 휴식공간도 갖춰진다.

김현서 달성군 도시시설과장은 "달성종합스포츠파크가 완공되면 인근에 조성되는 대구테크노폴리스는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친환경적 체육·휴식 공간으로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 토지 보상이 30%에 그쳐 군이 나머지 토지에 대한 수용재결신청을 준비 중에 있어, 스포츠파크 완공 시기가 다소 늦어질 수도 있다.

출처 : 지앤지 공인중개사 http://gngo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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