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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칠곡군 물류중심도시 입지 구축 `착착`

우리옹달샘 2009. 1. 1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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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ㆍ고속도로ㆍ국도 거미줄처럼 연결 … 교통요충지 부상

칠곡군이 각종 도로망을 크게 확충해 전국제일의 물류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구축해가고 있다.
전국 제일의 물류중심도시를 꿈꾸는 칠곡군은 철도와 고속도로, 국도 등 모든 교통망이 거미줄처럼 연결돼 전국 각지로 이어지는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다.
지난해 중리∼학산 간 도로가 개통되면서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해 구미공단으로 출퇴근하는 대구지역 근로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
또한, 약목에서 김천으로 이어지는 국도 4호선이 지난달 6차로로 완전 개통됐고, 4차로선으로 확장되는 왜관∼대구 하빈 간 국지도 67호선도 내년 6월에 완전 개통될 예정이다. 대구와 동일생활권을 위해 지천∼매천간 사수재도로도 현재 90%의 공정을 보이며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왜관시가지 관문도로도 마무리 공사에 착수, 내년 6월 완공되는 국지도 67호선과 연결되면 대구지하철 2호선과 연계돼 더욱 편리해 진다. 특히 2010년 국도 67호선은 구미 국가산업단지와 왜관산업단지, 달성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산업도로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내부 간선도로망도 크게 확충되고 있다. 지천∼가산 간을 연결하는 지방도 923호선 확장공사도 2010년 완공목표로 추진 중이다. 완공시 지천지역에서 중앙고속도로로 바로 연결되는 새로운 도로망을 갖추게 되고 지천면 연화리에 건설중인 영남권 내륙화물기지와 연계, 경북 북부권은 물론 강원권으로의 물류수송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배상도 칠곡군수는 “전국 제일의 물류중심도시인 칠곡군이 모든 도로망을 확충해나간다면 전국의 모든 물류가 칠곡에 집결될 것이라면서 이를 바탕으로 칠곡시 승격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이들 도로망 확충과 함께 주민 통행량이 많은 국도 등 모든 도로에 인도와 가로등을 설치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안전한 통행권 확보 사업을 동시에 벌인다.
지난해 칠곡군에 설치된 인도는 9개소에 17km에 이르고 473개의 가로등도 설치됐다. 총 115억4천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지만 국토해양부와 협력사업으로 추진해 군비를 크게 줄였다.
대표적인 곳이 35억원이 투입된 국도 4호선 북삼삼거리에서 김천시 경계 간 7km 구간과 27억 원을 투입한 국도 5호선 동명면 봉암리에서 대구시 경계 2.4km 구간이다. 차량과 주민의 통행량이 많은 국도변에 인도와 가로등을 설치해 교통사고감소 및 밝은 길 조성의 이중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올해도 국토 해양부와 협력해 국도 33호선 칠곡소방서에서 칠곡경찰서 간 3km 구간을 비롯한 5개 노선 12km에 인도와 가로등을 설치한다. 이들 5개 노선에는 대략 11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출처 : 지앤지 공인중개사 http://gngon.net
글쓴이 : 지앤지공인중개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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