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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구미∼경산 대규모 `IT벨트` 구축

우리옹달샘 2008. 12. 30.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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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道, 모바일 집적화 단지·융합기술센터 등 10년간 5천여억 투입

 

경북도는 지역 주력 산업인 모바일, 디스플레이 등 IT산업을 통한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향후 10년간 5천337억원을 들여 IT융·복합산업 벨트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구미·경산지역을 IT융·복합산업의 연구개발과 산업화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복안으로, 7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우선 내년부터 2018년까지 1천850억원을 들여 구미 모바일융합기술센터 건립에 나선다. 이 사업은 지난 10월말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심사를 통과해 현재 KDI(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 조사용역 중이다.

기술센터는 모바일 융합관련 신기술 제공뿐 아니라 3세대 IT융·복합 제품 테스트를 통해 중소기업 신제품 개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단말기 테스트를 위해 해외에서 소요되는 연간 비용 수백억원도 절감된다. 또 생산유발 2천764억원, 고용유발 1천167명 등 상당한 경제파급 효과도 기대된다.

구미 경제자유구역인 산동면 봉산·임천리 일대(895㎡)에는 모바일 집적화단지를 조성한다. 총 2천120억원을 투입해 2010년부터 5년간 진행할 계획이다. 옛 금오공대 부지에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230억원을 들여 모바일 전문인력 양성센터를 세운다. 이 센터는 부족한 산업 인력난 해소와 함께 국제모바일 산업 표준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맡는다.

경산에는 내년부터 LED(발광다이오드) 융합산업화 연구센터가 본격 건립된다. 경북도와 영남대가 공동 추진하는 이 사업은 2018년 완공을 목표로 4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현재 국비 40억원과 도비 5억원이 확보된 상태다. 이 연구센터가 건립되면 LED산업이 모바일, 디스플레이, 자동차부품 등 지역의 전략산업과 융합돼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 진량읍에는 IT 융합부품 실용화센터를 건립한다. 이 사업은 지식경제부의 2단계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으로 선정된 것으로, 첨단 지능형자동차 선도기술의 연구·개발에 기여할 전망이다.

경북도 송경창 과학기술과장은 "경북도의 최대 전략산업인 IT분야 육성을 위해 융·복합 관련 첨단기술 개발이 필요하다"며 "특히 이 산업분야가 급성장하고 있는 만큼 미래시장 선점을 위해 다각적인 육성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 주요 IT·융복합사업 현황
 (단위:억원)

사업명

기간

사업비

위치

모바일융합기술센터

2009∼2013

1,850

구 금오공대부지

IT·모바일 전문인력 양성센터

2010∼2014

230

   "

모바일집적화 산업단지

2010∼2014

2,120

구미 경제자유구역

LED융합산업화연구센터

2009∼2018

480

경산

IT융합부품실용화센터

2009∼2012

157

경산 진량

디지털 전자산업관

2005∼2009

385

구미 제4산업단지

디스플레이 핵심부품 국산화지원센터

2009∼2011

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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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지앤지공인중개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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