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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낙동강 정비 29일 안동서 첫삽

우리옹달샘 2008. 12. 2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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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하천조성 409억 투입

정부의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에 따른 낙동강 물길살리기 사업이 29일 안동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경북도에 따르면 오는 29일 오전 11시 한승수 국무총리와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휘동 안동시장, 김광림 국회의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운흥동 영호대교 둔치에서 ‘안동2지구 생태하천 조성사업’ 착공식을 갖는다.
이번 사업은 안동시 용상동 법흥교 ~옥동 안동대교 구간(4.07㎞)으로 409억원을 투입하며 이상기후 대비 및 홍수, 가뭄 등 물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고 하천공간을 최대한 이용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01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생태하천 조성공사가 완공되면 하천에서 물고기가 자유롭게 노닐고 각종 식물이 자라는 자연식생군락지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낙동강 둔치는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등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번 안동2지구 착공을 시작으로 상주지구(4.8㎞ 구간∙사업비 210억원)과 구미2지구(5.3㎞ 구간∙사업비 260억원) 하천환경정비사업이 내년 3월 각각 착공되고, 구미1지구(4.3㎞ 구간·사업비 233억원) 하천환경정비사업은 내년 9월 시작될 예정이다.
경북도 박춘옥 치수방재과장은 “정부에서 낙동강 살리기에 대한 마스터플랜이 내년 5월 수립되면 어려운 지역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정 부분에 대해 경북도가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국토해양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지앤지 공인중개사 http://gngon.net
글쓴이 : 지앤지공인중개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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