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에 낙동강 4·5·6지구, 구미지구 등 6곳 착공
안동지역에서 '4대강 정비사업' 가운데 가장 먼저 낙동강 정비사업이 첫 삽을 뜨게 되면서 지역 발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1일 안동시에 따르면 4대강 정비 사업 가운데 하나인 낙동강 정비사업이 대구·경북 지역 6개 지구에서 9천96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실시된다.
낙동강 정비 사업은 안동2지구생태하천 조성사업을 비롯해 대구 금호강지구(41.4km, 1천467억원), 낙동강 4·5·6지구(달성 고령, 7천383억원), 구미지구(4.3km, 233억원), 구미 생곡지구(5.3km, 260억원), 상주 도남지구(4.8km, 210억원) 등 6곳으로 올해중 이뤄진다.
이들 낙동강 정비 사업 중 가장 먼저 '안동2지구 생태하천조성사업'이 오는 29일 첫삽을 뜰 전망이다.
이 사업은 409억원을 들여 2010년까지 안동시 용상동 낙동강 법흥교와 반변천 합류부에서 태화동 안동대교 간 4.07㎞에 걸쳐 하천 환경정비가 이뤄진다.
안동시가 2005년도부터 추진해 나가고 있는 생태환경조성사업과 같은 내용으로 낙동강 정비사업의 첫모델이 되고 있는 이 사업은 가동보와 실개천 2개소,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생태공원 체육시설 등이 들어서면서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친수공간으로 중점 조성된다.
이 처럼 지역에서 낙동강 정비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낙동강 정비사업과 관련된 각종 사업도 활기를 띄면서 지역 발전에 가속도가 붙게 될 전망이다.
지난해 4월 마애솔숲 문화공원 조성 공사 중 안동의 역사를 4만년정도 앞당길 수 있는 후기 구석기 시대의 유물이 발견됨에 따라 안동시가 14억원의 예산으로 추진중인 인문생태 유적전시관 건립도 탄력받게 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20014년까지 552억600만원이 단계별로 투자되는 낙동강70리 생태공원 조성 사업을 비롯한 각종 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되면서 지역 발전도 한 층 더 빨라 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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