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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영천∼상주 고속도로 내년 상반기 착공

우리옹달샘 2008. 12. 30.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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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익형 民資 방식 추진


영천∼상주 고속도로가 내년 상반기 중 민자사업으로 착공된다.


기획재정부는 29일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영천∼상주 고속도로를 포함한 3건, 2조7천억원 규모의 신규 민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천시 북안면과 상주시 낙동면을 연결하는 영천∼상주 고속도로는 총 연장 93.9㎞에 왕복 4차로로 건설된다. 총 사업비 1조3천986억원이 투입돼 내년 상반기 공사에 들어가 2014년 완공예정이다. 용지보상비 1천124억원과 건설보조금 1천537억원을 제외한 1조1천325억원을 민간자본으로 조달하는 수익형 민자사업방식(BTO)으로 건설된다.

영천∼상주 고속도로는 기존 경부·중부내륙·중앙·대구∼포항·청원∼상주 등 동남부 5개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것은 물론, 대구권을 우회해 교통혼잡 해소 및 물류비용 절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경북지역 산업단지 배후 교통기반시설구축 및 울산·포항·부산간의 장거리 교통수요 분산 효과도 기대된다.

국토해양부가 경부고속도로(영천JCT∼김천JCT) 및 중부내륙고속도로(김천JCT∼낙동JCT)와 비용 절감효과를 분석한 결과, 거리 21.2㎞, 통행시간 22.1분, 통행속도 시속 11.3㎞, 통행료 193원 등 승용차 1대 기준으로 7천614원이 절약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출처 : 지앤지 공인중개사 http://gngon.net
글쓴이 : 지앤지공인중개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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