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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군위읍, 소도읍육성사업 선정…2012년까지 120억 투입

우리옹달샘 2008. 12. 30.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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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지 환경개선·푸드유통단지 조성

군위군 군위읍이 행정안전부의 '2009년 소도읍 육성사업' 대상으로 최종 지정됐다.

군위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시가지 환경개선과 푸드유통단지 조성 등이 핵심이다. 내년부터 2012년까지 4년간 △국비 50억원 △도·군비 70억원 등 총 120억원이 투입된다.

시가지 환경개선사업은 왕건의 군대에서 유래한 '장군이' 캐릭터를 주제로 하며, 군위의 지명 유래와 조화를 이루는 시가지 환경 조성을 주요 테마로 하고 있다.

특히 읍 중심을 가로지르는 좁고 노후한 1.5㎞의 도로를 인도 및 차도를 포함해 폭 15m로 정비하는 것을 비롯해 양측노상주차장 설치, 전선 지중화, 간판정비 등으로 상권의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군위읍 정리 일대 1만7천㎡ 규모의 부지에 조성될 푸드유통단지는 농산물 수집을 포함해 △1차 가공 형태의 공판장 △집하장 △가공처리장 △저온저장고 등이 설치된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상승과 주민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사업 지정에는 박영언 군수가 지난 10월 군위를 방문한 지역출신 박순자 국회의원(안산시 단원구 을·한나라당 최고위원)을 상대로 낙후된 지역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내 탄력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출처 : 지앤지 공인중개사 http://gngo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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