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빈 충만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이무경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텅빈 충만 내 귀는 대숲을 스쳐오는 바람소리 속에서 맑게 흐르는 산골의 시냇물에서 혹은 숲에서 우짖는 새 소리에서 비발디나 바하의 가락보다 더 그윽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빈방에 홀로 앉.. 고도원의 아침편지 모음집- 2007.09.16
죽지 않는 어떤 것 죽지 않는 어떤 것 두려움 없는 사람, 이 사람은 자기 자신 속에서 죽지 않는 어떤 것을 발견한 사람이다. 내면의 존재, 불멸의 존재, 내면 깊숙한 곳의 영원한 존재를 안 사람이다. 그때 그곳에 어떤 두려움도 없다. - 오쇼의《장자, 도를 말하다》중에서 - * 죽지 않는 어떤 것! '꿈(Vision)'도 그중의 하나.. 고도원의 아침편지 모음집- 2007.09.13
세월이 흐른 후에 세월이 흐른 후에 수많은 세월이 흐르고 흐른 후에 숲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노라고, 그리고 나는 사람들이 덜 간 길을 택했노라고, 그리고 그것이 내 운명을 정했노라고. - 유영만의《용기》중에서 - *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를 재인용한 글입니다. 인생의 숲길을 가노라면 반드시 갈림길에 서게 됩니.. 고도원의 아침편지 모음집- 2007.09.10
채널링 채널링 채널링은 두 가지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에너지가 당신을 통해 남한테로 흐르는 방식이 있고 남을 통해 당신한테로 흐르는 방식이 있다. 당신과 다른 사람들 그리고 모든 사물들을 관통하여 흐르는 우주의 에너지를 더 깊이 의식할수록, 당신의 몸은 더 많은 에너지를 채널링할 수 있게 될 것.. 고도원의 아침편지 모음집- 2007.09.05
오아시스 오아시스 사하라 사막에서 꼭 오아시스에 멈추어 쉬어야 할 이유에는 세 가지가 있다. 첫째, 쉬면서 기력을 회복해야 한다. 둘째, 여정을 되돌아보고 정정해야 할 것은 정정한다. 셋째, 같은 여행길에 오른 다른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이상하게도 멈추어 쉬고 활력을 되찾으면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 고도원의 아침편지 모음집- 2007.08.29
[스크랩] 좋은 친구가 필요할때 좋은 친구가 필요할 때 나이가 들수록 ... 사랑하는 사람보다는 좋은 친구가 더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만나기 전부터... 벌써 가슴이 뛰고 바라보는 것에 만족해야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편안하게 느껴지는 그런사람이 더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길을 걸을 때 ... 옷깃 스칠것이.. 고도원의 아침편지 모음집- 2007.08.29
후원부탁합니다-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 1%의 초석이 되어 주세요 - 지난 주 '100일 기도'를 마치면서 말씀드린대로 오늘부터 31일(금)까지 5일 동안 '드림서포터즈' 참여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더불어 '나도 1평 건축회원' 참여 모금도 함께 진행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망설이셨던 분들은 이번 기회에 마음을 정해 참여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고도원의 아침편지 모음집- 2007.08.28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것을 좋아해라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것을 좋아해라 친구와 저녁을 먹게 되면 당신이 먹고 싶은 것을 고집하지 말고, 친구가 가자는 식당으로 향하라. 나중에 입장이 바뀌게 될지도 모른다. 그때 빙긋이 웃고 맛있게 먹으면 된다. 사랑하는 사람끼리 이렇게 할 수 있다면, 그래서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하.. 고도원의 아침편지 모음집- 2007.08.27
지금에 와서야... 지금에 와서야... 내가 남들을 위해 사는 지금에 와서야, 아니면 적어도 그러려고 노력하는 지금에 와서야, 나는 인생의 행복을 깨닫는다. - 톨스토이의《전쟁과 평화》중에서 - * 톨스토이가 5년에 걸쳐 '전쟁과 평화' 집필을 끝내고 "내 정신세계가 완성되었다"고 선언했습니다. 아마도 그건 진정한 행.. 고도원의 아침편지 모음집- 2007.08.21
끝까지 전념하기 끝까지 전념하기 브리오는 윌리의 눈을 찬찬히 들여다보며 말했다. “무슨 일이 있어도 그 결심만은 흔들리지 말게. 목표를 이루는 데 가장 중요한 건 끝까지 전념하는 끈기지.” “네, 잘 알았어요. 전 끝까지 해낼 거예요.” “좋아!” - 빈스 포센트의《코끼리를 들어올린 개미》중에서 - * 수미일관.. 고도원의 아침편지 모음집- 2007.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