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려야 할 때가 있다 기다려야 할 때가 있다 기다린다. 기다려야 할 때가 있다. 누구도 다가오지 않는 시간, 기다리는 것 말고는 다른 어떤 일도 할 수 없을 때가 있다. 그런 기다림의 시간을 겪어본 사람은 알 것이다. 그것은 형벌의 시간이며 동시에 축복의 시간이다. 당신, 지금 기다리고 있는가? - 조병준의.. 고도원의 아침편지 모음집- 2012.06.30
너에게 쓴다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조송희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너에게 쓴다 꽃이 피었다고 너에게 쓰고 꽃이 졌다고 너에게 쓴다. 너에게 쓴 마음이 벌써 길이 되었다. 길 위에서 신발 하나 먼저 다 닳았다. 꽃 진 자리에 잎 피었다 너에게 쓰고 잎 .. 고도원의 아침편지 모음집- 2012.06.23
도덕적인 것 이상의 목표 도덕적인 것 이상의 목표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하십시오. 너무 도덕적이 되지 마십시오. 그렇게 하면 삶의 많은 부분에 있어서 자신을 속이게 될 것입니다. 도덕적인 것 이상의 목표를 가지십시오. 그저 좋은 사람이 되지는 마십시오. 무언가를 위해서 좋은 일을 하십시오. - 헨리 데이빗.. 고도원의 아침편지 모음집- 2012.06.18
마음의 힘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임경숙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마음의 힘 마음의 힘이란 말로 설명할 수 없을 만큼 무한하다고 합니다. 요즘 명상 치료법이다 해서 마음의 힘에 중점을 둔 각종 치료법이 활발하게 연구되고 또 관심을 갖고 실천해 .. 고도원의 아침편지 모음집- 2012.06.16
'나중에 성공하면...' '나중에 성공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나중에 성공하면...' 이라고 말하며 성공을 '나중'으로 미룬다. 성공을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누군가가 성공에 대한 축하 인사를 건네면 '성공은 무슨, 아직 멀었다'며 손사래 친다. 성공은 행복과 마찬가지로 죽을 때 말하는 것이 아.. 고도원의 아침편지 모음집- 2012.06.15
그는 '노예'였다 그는 '노예'였다 가장 잘 알려진 후기 스토아 철학자인 에픽테토스는 원래 노예였다. 그는 많은 학대를 견뎌냈고 고통과 배고픔을 알았다. 가혹한 매질을 당해 절뚝거리며 걸었다. 몸은 비록 노예가 되어 있어도 마음은 여전히 자유로울 수 있다고 선언했다. 이는 자신의 경험에 의거한 .. 고도원의 아침편지 모음집- 2012.06.14
꿈은 춤이다 꿈은 춤이다 살면서 꿈을 꾸는 사람만이, 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새로운 일을 할 수 있다. 꿈을 가진 자만이 이 세상을 움직일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피부가 감싸고 있는 육체 그 이상이다. 우리에게는 꿈이 살아 있다. 꿈은 마음을 탁 트이게 하며 세상을 움직이는 힘이다. - 안젤름 그.. 고도원의 아침편지 모음집- 2012.06.13
몽골 초원의 들꽃들은 왜 그토록 아름다운가! 몽골 초원의 들꽃들은 왜 그토록 아름다운가! 저 몽골의 초원에 피어나는 온갖 들꽃들이 왜 그렇게 아름다운 색으로 피어날까요? 왜 그렇게도 진하고 멋진 향기를 풍기며 피어날까요? 그건 바로 벌과 나비를 불러 모으기 위한, 그래서 수분활동에 성공하기 위한 나름의 몸짓입니다. 들꽃.. 고도원의 아침편지 모음집- 2012.06.11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세 가지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세 가지 저는 몇 년 전부터 우리 산과 들에 피는 들꽃과 카메라 그리고 그 두 가지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과 친구가 되어 조건 없는 사랑을 나누고 있습니다. 아마도 그 세 가지는 제가 스스로의 힘으로 움직일 수 있을 때까지 언제나 제 곁에 있을 것이고, 제가 부.. 고도원의 아침편지 모음집- 2012.06.07
부처님의 두 발 부처님의 두 발 부처님은 돌아가실 때 관 밖으로 두 발을 내놓았고, 알렉산더 대왕은 죽으면서 관 밖으로 두 손을 내놓았습니다. 세계를 정복하고 그 많은 영토를 차지했던 알렉산더 대왕도 죽을 땐 아무것도 가져가지 못했습니다. 반면 부처님은 두 발로 걸어 다니며 수없이도 많은 설법.. 고도원의 아침편지 모음집- 2012.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