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부처님의 두 발 부처님은 돌아가실 때 관 밖으로 두 발을 내놓았고, 알렉산더 대왕은 죽으면서 관 밖으로 두 손을 내놓았습니다. 세계를 정복하고 그 많은 영토를 차지했던 알렉산더 대왕도 죽을 땐 아무것도 가져가지 못했습니다. 반면 부처님은 두 발로 걸어 다니며 수없이도 많은 설법을 하셨고 그 족적을 남기셨습니다. - 지율, 박기호 외《비워야 산다》중에서 - * 내 손 안에 든 것, 영원히 내것이 될 수 없습니다. 생을 마칠 때에는 모두 놓고 가야 합니다. 그러나 두 발로 남긴 것은 '길'이 되어 남습니다. 한 사람의 발걸음으로 낸 길을 많은 사람들이 걸어가며, 또 다른 길을 만들어 갑니다. 당신의 두 발로 함부로 걷지 마세요. 당신의 발걸음이 다른 사람에게 길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
|
'고도원의 아침편지 모음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몽골 초원의 들꽃들은 왜 그토록 아름다운가! (0) | 2012.06.11 |
---|---|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세 가지 (0) | 2012.06.07 |
하늘의 눈으로 보면 (0) | 2012.05.22 |
넓은 세상으로 (0) | 2012.04.28 |
역경 (0) | 2012.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