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밤입니다!
오늘도 모의고사 때문에 스트레스가 한가득인 하루입니다
지금까지 거의 8개월을 너무나 힘겨운 싸움을 하다보니 체력과 시력과 기타 등등
공부를 시작한이레 지금껏약한 체력때문에 지치고 집중을 못하다보니
엉망인 기억력은 더욱 더 제멋데로인데, 남은 시간은 두어달뿐이고
어쩌나 이러다간 정말 낭패보기 십상이네...방방뛰며 공부에 전력질주해보지만
그것도 며칠못가서 그만 온몸이 피로로 온통 치장을 하고 나서는데...
이리 저리 스트레스에 신경쓰지 않으려고 귀막고 눈멀고 등등 갖은 노력으로
세상과 담을 쌓고 왕따아닌 전따시키며 혼자 독불장군처럼 쏜살같은 시간들을
보내고 있지만, 도무지 모의고사 칠때마다 기억력에 신세타령이니 ...
이일을 어쩌면 좋을지....
문제는 대체로 다 아는 문제이고 거의 어렵다싶은 문제는 몇개 안되는데...
통 점수는 엉망인데...잘알고있던 문제도 기억력은 빵점이니....
이해력은 99점 100점이지만, 기억력은 빵점이면, 거기다 고집이세서
내생각대로 마구 내기준으로 해석해버리고,수업시간내내 들었던 기억은
온데간데없고 책은 까맣게 줄을 그었지만, 그것도 줄긋던 그때뿐이고
수업시간내내 대답잘한다고 수석하면 소감문쓸 준비도 해야하고 바쁘겠네하며
농담을 들을정도로는 그저 공부한 기간에 비해 잘한다고 하는데,거기다가
열심히 한다고 다들 난리고 폼만 왕창 열심히이고 머리는 희미한 안개속에서
헤메는날이 대다수인데,온종일 공기가 안좋아서 숨이 막힐정도로 무거운
시간들인데,그러다가 도저히 수가나지않아서 요즘은 아침에 약간 멀지만
대학도서관에 가서 공부하고 5시쯤 학원으로 가서 저녁먹고 수업듣고 집으로
돌아오면 11시 넘고 씻고 대충 정리하고 t.v공인중개사공부 듣고 나서 1시
그리고 잠깐 컴앞에서 동영상듣다가 졸다가 블로그 점검좀 하고 그러다가
잠자는 시간은 늘 빠르면 1시 아니면 2시가 넘는 날이 대다수인데
아침에 새벽에 일어나려고 모닝콜 울리면 그냥 끄고 다시 자고 10분이라도
자야지 하면서 7시에 겨우 다리절면서 일어나면서 컴앞에서 동영상 틀어놓고
세수하고 씻으며 1간안에 도시락 두개에 책가방에 늘 가방은 양쪽으로 가득이고
집안은 아이들밥은 어떻게 하겠지 도망가기 바쁘고 가면서도 귀에 mp3에
지하철안에선 민법조문책이나 간단한 요점책보고 등등 최대한 시간을
낭비하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생각보단 잘 안돼는날이 더 많은데,
공부방법에 문제가 생긴것 같은데, 기억력이 건망증이 그렇게도 안좋으니
내 기억력은 이틀도 못가고 수업시간 끝나면 언제그랬냐며 나몰라라 하니
한심하기 짝이 없으니 한번씩 내 자신도 깜짝 놀라서 학창시절 그렇게도
좋았던 기억력은 다 어디갔는지..세아이를 수술로 낳았는것도 그렇고
혈액순환이 좋지않아서 뇌경색초기증상인 머리도 그렇고 집안환경이
열악해서 스트레스가 날마다 춤을 추듯이 나를 맞이하는것도 그렇고 등등
겉잡을수없는 핑게는 꺼내면 꺼낼수록 줄줄이 알사탕처럼 나오는데.
다들 똑같다며 호들갑이지만, 제 친구를 보면 전 정말 너무 심한것같아
1차만 할까 싶다가도 그동안 시간이 아까워 그대로 밀고가는데 전체적으로
1차가 조금 낳고 2차는 암기과목이라서 해도 해도 끝없이 모자라기만하고 ....
전략적인 공부가 중요하다는 교수님들 말씀이 귀에 생생한데...
1차에서 민법잡고 2차에서 중개법잡고 두과목에 집중하고 나머지는 수업시간에
열심히 듣고 복습만하고 하면 합격은 할수있다는데...그것도 불안하고...
혹시 저처럼 공부에 헤메는분이 계시면...전략을 좀 짜서 하고싶은데..
도움주실수 있을련지? 합격하신분들이나 지금 공부하고계신분중에
좋은 전략이 있으면 좀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참고로 전 아주 기본적인 숫자암기나 쉬운부분에 매번 실패입니다)
열번들어도 잊어버리는데... 부탁드립니다.
더위에 모두 지친하루지만, 그래도 내일을 바라보며 또다시 일어서야할 시기입니다.
지금 공인중개사공부에 전념하고계신님들께 모두 모두 열공하셔셔 꼭 합격하시길 바라며,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라며...
장기동에서 세아이 엄마 올림 ㅡ dud3080 영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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