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원 사랑시집-보고싶다-

떠오르는 연

우리옹달샘 2006. 1. 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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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연

 

목숨 줄 연명하게 하는

가느다란 살에 매달려

허공을 향하여

 

바람결 따라

떠오르고

떠오르는 연

 

외로움은 어찌해야 하는가

그리움은 어찌해야 하는가

 

 

떠오르고

떠오르지만

오르면 오를수록

홀로됨이 더 외롭다

 

 

 

*  나를 위해 살아가자.

   오늘의 나를 위해 좋은 기분 좋은 하루를 위해서

   그 누구에게도 상처주지않으며, 누구에게도 상처받지말고

   작은일에 호들갑떨지말고 담담하게 살아가보자.

   성내고 욕심부려 부질없이 어디갔다 쓰겠다고 그러는지,

   오늘은 참고 관대해지자. 그래 웃어보이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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