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원 사랑시집-보고싶다-

너를 사랑하고 싶다

우리옹달샘 2005. 12. 28.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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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사랑하고 싶다

 

너를 만나 춤추고 기뻐하며

마음껏 날뛰고 싶다

 

사랑에 몰두하며

복받치는 내 마음을 쏟아놓고

속속들이 너를 바라보고 싶다

 

어렴풋이 보이던 환상들을 다 지워버리고

진실한 감정을 다 표현하며

너를 현실 속에서 또렷하게 보고 싶다

 

내눈길마다 손길마다 만남마다

너에 대한 것이라면 사소한 것조차

소홀히 여기고 싶지 않다

 

내 모든 날에 네가 존재하고 있기에

너를 사랑한다

너를 바라보며 웃고 또 웃고 싶다

남들이 어리석게 보더라도

아무런 두려움 없이

너를 사랑하고 싶다

 

 

* 오늘은 시계를 돌리고 시간을 돌리고

   그리고, 또 어제를 돌리고 그리고 그제......

  세월을  다 되돌리고싶다.

  아주 먼 그 옛날처럼 느껴지던 모든일상의 기억들을

 모두 뒤로 하고 지금 어린아이처럼 우리 아이들처럼

 마냥 세상걱정없이 살아가고싶고,

 그옛날 순수의 시절로 돌아가 너를 기다리고 싶다.

 그리고, 맺지못한 사연들을 풀어놓고 있는 그대로의

 너를 바라보며 어리석은 사랑일랑 잊어버리고 ,

 세상에 대한 두려움없이 너를 사랑하며 살아가고싶다.

 세상을 향해 두려움없이 나아가는 .....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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