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백년을 훌 넘어선 햐~
생일날이 기가막히게 울아버님기일날에
생일선물 한번 대차게 받았슴당~일복천복 만세로다~~옹달샘
반백년을 훌 넘어서며~
옹달샘 생일날에
기일맞이한 아버님 영전에
고히 고히 고단한삶
내려놓으시옵길~
맏장부 딸딸이에 맞장손
낳아 선물해드리던날이
엊그제 같건만~~햐~@@@@
~~야화~~
그리움 가득~~가슴에 담아보며~옹달샘
계사년 마지막
반백년을 넘어서는날~~~
생일을 자축해보며~~
.
더불어 시아버님 기일날~~
시댁 마당가 커다란 다래나무에
주렁주렁 매달린 다래는 ~~
.
아버님 마지막 작품~~
.
남은 반백년
아버님성품처럼 올곧게~
부지런히 애살넘치도록~~
알차게 결실 거두는
삶으로 살고싶은날~~~
.
부처님처럼
변함없이
묵묵히~~
.
까마귀상을 띈다는
보살세계를 뛰어넘어~~
코끼리상을 갖게 되는
수행자로~~
도인으로의 삶이
다음 남은 반백년
내영혼의 안식을 지켜주리라~~~
.
감사한 마음으로
.
매사
지혜롭고 현명한길~~
측은지심~~
나래를 펼쳐보리라~~~
.
생일 축하 문자를
잊지 않고 보내주신
멀리계신 묘광스님께
감사함을 전하며~~
.
.
올곧은길 가시던
용봉사 성동스님
우렁찬음성으로 법회때마다
들려주시던 인연법의 깨우침을
.
초심을 다시 한번 잡아보며~~
.
시대를 초월한 성인으로써
우리시대 ~~
힐링시대~~
순수시대를 열어가시는
멋진 울님들 되시옵길~~~~
.
.
.
살아생전 지옥이면
죽어서도 지옥이요~~~
.
살아생전 천국이면~~
죽어서도 천국이나니~~~
.
현존세계에
단 한순간 순간들을 ~~
놓치지않고~~
.
매사
감사한 마음의길~~~
.
깨우침의길~~~
울님들과 함께 걸어가며~~
.
.
옹달샘
고비 한자락~~~
훌~~~
넘어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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