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호텔 제이스 ‘하얏트 대구’된다

 

호텔 제이스 ‘하얏트 대구’된다

• 이은경기자 이지용기자
• 2012-11-29 07:59:31
• 세계적 체인호텔로 새 출발…신축후 2015년 오픈

동대구역세권에 있는 대구시 동구 신천동 ‘호텔제이스’. 30년의 역사를 지닌 이 호텔이 국제적인 체인망을 가진 하얏트호텔로 간판을 바꿔 단다. 이지용기자 sajahu@yeongnam.com

 

 

대구시 동구 신천동 호텔제이스가 30여년 만에 간판을 하얏트호텔로 바꿔 단다.

28일 대구지역 호텔업계에 따르면 호텔제이스는 올 연말·연시 행사를 끝으로 내년 1월31일자로 영업을 종료한다. 호텔제이스는 ‘하얏트 대구’로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다.

전 세계에 200여개의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는 하얏트호텔앤리조트(Hyatt Hotels ＆ Resorts)의 체인 호텔로 새출발을 하는 것이다. 하얏트호텔앤리조트는 국내에 하얏트리젠시 제주, 하얏트리젠시 인천, 파크하얏트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관련업계에 따르면 호텔제이스는 영업 종료 이후 새롭게 건물 착공에 들어가 2015년 오픈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객실 500여개와 호텔식 숙박 임대 객실인 레지던스 200여개 등을 갖춘 지역 최대 규모의 특1급 호텔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지역 호텔업계의 한 관계자는 “외국계 자본의 투자를 받아 건물을 신축한 뒤 체인 형태로 운영된다는 소문이 있다”면서 “지역 중소 호텔이 경영상의 어려움으로 독자적인 사업을 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면서 앞으로 이처럼 외국계 유명 호텔 사업자와 손을 잡는 사례도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1985년 11월 1등급 호텔인 ‘동대구 관광호텔’로 출발한 호텔제이스는 2003년 11월 호텔명을 현재의 ‘호텔 제이스’로 변경하고 지상 7층의 60개 객실을 갖춘 특2급 호텔로 운영되어 왔다. 선산CC, 제이스CC, 제이스CC 시사이드, 제이스파티몰 등의 국내 계열사와 일본에 니치난 골프&리조트, 고바야시GC, 고겐36GC, 휴가GC, 가노야GC, 호텔 휴가블루파크 등의 계열사가 있다.

이은경기자 lek@yeongnam.com

출처 : 윤용태기자의 부동산이야기

글쓴이 : 코뿔소(윤용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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