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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포항 신성장산업 내년에도 순항

우리옹달샘 2010. 12. 9.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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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 배후단지 등에 국비 반영
기사입력 | 2010-12-09

 

동해안 중심도시를 지향하는 포항시의 항해가 내년에도 순조로울 전망이다.

8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2011년 국가예산안에 따르면 내년도 포항지역 국비예산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SOC사업과 신성장 동력사업 외에 새롭게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사업이 신규로 추진된다.

먼저 철도분야에서는 포항-삼척 동해중부선 건설사업에 700억원, 포항-울산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사업에 520억원이 반영됐다. 특히 이 두 사업은 현재 진행 중인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재검토 결과의 미확정으로 정부에서 제출한 예산안에 전혀 반영되지 않아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가 예결위 심사과정에서 각각 반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 포항 영일만신항 인입선 구축에는 15억원의 예산이 반영돼 실시설계에 착수하게 됐다.

도로분야는 전반적으로 국가예산이 축소되는 추세인데도 불구하고 포항-울산 고속도로 1천억원, 흥해-기계 국도 4차로 확장사업 39억3천200만원으로 각각 증액됐다. 국도대체우회도로는 일월-문덕과 유강-대련 2개 구간에 모두 247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실질적으로는 내년에 전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영일만신항 건설에는 850억원의 예산이 배정되어 방파제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영일만산업단지 진입도로에 107억원, 영일만2산업단지 진입도로에 139억원이 반영됐으며, 영일신항만 배후단지 조성사업에 32억원이 편성됐다.

 

이병석 의원(포항북)이 새롭게 상임위를 맡은 문화체육관광 관련 예산은 신규사업 착수가 눈에 띈다. 계속사업인 포항야구장 건립 사업비 9억 5천만원 외에 포항중앙도서관 건립 3억원, 신라문화탐방 바닷길 조성 사업비 10억원, 동해안탐방로(아라길)조성 사업비 1억원 등이 신규로 착수한 사업들이다.

출처 : 윤용태기자의 부동산이야기
글쓴이 : 금강송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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