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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백신 생산단지´ 안동에 들어선다 | ||||
SK케미칼 2020년까지 1900억원 투자 | ||||
국내 최대 규모의 백신 원료 맞춤형 생산기지가 안동시 풍산읍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 들어선다. 24일 경상북도와 안동시 등에 따르면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에 들어서게 될 ‘인플루엔자 등 백신원료 맞춤형 생산지원 사업’에 SK 케미칼이 참여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이 사업에는 국비와 도비 등 총사업비 140억 원이 투자된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SK케미칼은 2020년까지 모두 19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우선 1단계로 내년부터 2015년까지 건축 및 설비비와 연구개발비 등을 합쳐 1195억 원을 투자하고, 2016년부터 2020년까지 705억 원을 투입해 백신원료를 생산하게 된다.
이를 통해 안동지역에는 50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과 8000억 원의 경제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권오철 원장은“이번 사업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세포배양 방식을 도입해 백신을 생산하는 것으로 신속한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류독감 등 오염피해의 영향을 받지 않고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사업이 예정돼 있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규모는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 6만2626㎡(1만8944평) 부지에 연건평 3만3000㎡로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2013년까지 공장건립이 완료되면 2014년부터 1억4300만 도스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게 되고, 2014년에는 경기도 오산에 있는 연매출 1100억 원 규모의 SK케미칼 백신 공장도 안동으로 이전하게 된다. 경북도와 안동시는 이에 맞춰 세제혜택과 현금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백신 생산기지가 안동에 유치됨에 따라 경북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 발전에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국가 보건산업 발전은 물론 국내 백신산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출처 : 윤용태기자의 부동산이야기
글쓴이 : 꽃하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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