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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
올해 입주하는 대구지역 민간부문 신규 아파트의 3.3㎡당 분양가가 최고 2.5배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부동산 전문회사 (주)대영레데코에 따르면 올해 대구지역 입주 예정 아파트는 16개 단지 1만2천277가구다. 이 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대구도시공사 등 공공부문 분양 및 임대 아파트 5개 단지 2천995가구를 제외하면, 민간부문 신규 아파트는 11개 단지 9천282가구다. 올해 입주하는 대구지역 민간부문 신규 아파트 가운데 3.3㎡당 분양가가 가장 낮은 곳은 지난달부터 입주를 시작한 서구 평리롯데캐슬 68.31㎡(통칭 20.7평형)로 590만원이다. 반면 분양가가 가장 높은 단지는 오는 9월 입주 예정인 수성구 두산동 SK리더스뷰 348.48㎡(통칭 105.6평형)로 3.3㎡당 1천458만원으로 나타났다. 평리롯데캐슬 68.31㎡와 SK리더스뷰 348.48㎡의 3.3㎡당 분양가차이는 무려 868만원으로, SK리더스뷰 최대 평형이 평리롯데캐슬 최소 평형보다 2.5배나 높았다. 이는 학군 등 수요자 선호 지역 차이에다 평리롯데캐슬이 대규모 재건축단지여서 부지 매입비가 일반 분양지역보다 낮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아파트별로는 SK리더스뷰를 포함해 범어동 STX칸, 범어동 쉐르빌 등 수성구 입주 아파트는 전 평형이 3.3㎡당 분양가가 1천만원을 넘었으며, 달서구 감삼동 월드마크웨스트엔드도 1천120만~1천277만원으로 수성구 아파트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호경 대영레데코 대표는 "내부 마감재 등의 이유로 대형 평형과 소형 평형의 분양가는 차이를 보일 수밖에 없지만, 같은 대구시내에 위치한 아파트의 분양가가 2.5배의 격차를 보인 것은 다소 이례적"이라며 "그러나 지역에서 분양된 대형 평형 아파트 대부분이 할인분양에 나섰기 때문에 실제 분양가 차이는 이보다 작을 것"이라고 말했다. |
출처 : 윤용태기자의 부동산이야기
글쓴이 : 온리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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