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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대구시·경상북도 2010 주요사업]

우리옹달샘 2010. 1. 25.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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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경상북도 2010 주요사업] 대구시
"미래성장 신산업 기반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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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시→3억 + 살아선→8천
교통사고특례법위헌판결!운전자보험
월1만원대100세의료실비가입
안면홍조치료 100일 혁명!! 존스킨
 
대구경북은 올해 첨단의료복합단지유치, 대구·구미·포항 국가산업단지 지정과 낙동강물길살리기, 유·불·가야 3대 문화권, 백두대간 생태문화관광벨트 사업에 꼭지를 틀었다.

2010년엔 시·도가 이들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대구경북의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경제·문화·생활지형을 변모시킬 것으로 보인다. 미래 대구경북을 살찌울 개발계획과 살림살이를 살펴본다.

◆대구시

내년 대구시의 역점 사업은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산업 기반' 및 '의료 도시(메디 시티)'의 성공적 조성이다.  

국가과학산업단지와 첨단의료복합 단지,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을 계기로 이곳에 우수 기업 및 국책 사업을 유치해 앞으로 대구를 튼실히 먹여 살릴 경제·산업기반을 구축한다는 것.

◇산업단지 기반조성 및 재개발

이미 분양에 들어간 성서 5차산업단지와 이시아폴리스를 비롯 보상을 끝낸 대구국가과학산업단지 기반공사가 시작된다. 또 서대구공단 및 3공단 등 노후 공단 재정비 사업이 본격화 된다.

달성군 구지에 조성되는 국가과학산업단지는 825만1천㎡에 이르며 사업비 1조7천여억원을 투입해 2014년 준공 예정으로 있다. 1967년과 1975년에 각각 조성된 3공단과 서대구공단도 첨단 단지로 변신하게 된다.

정부가 노후 공단 재정비 활성화를 위한 '산업입지법'을 개정함에 따라 시는 이달에 공단 2곳 개발을 위해 재생계획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며 2015년까지 연차적으로 4조2천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신성장 동력사업 강화

대구의 성장동력이 될 국책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자동차부품시험장과 기계부품연구원대구분원 설립 등 지능형자동차 상용화 연구기반 구축사업(1천600억원)과 산업용 섬유 육성을 위한 슈퍼소재 융합제품 산업화사업(903억원), 모바일융합 글로벌 경쟁력 강화사업(1천400억원) , 대구텍스타일 복합관 건립(1천400억원)도 내년부터 시작된다.

또 한국기계연구원 대구분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및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구분원 등 유치가 확정된 국책연구기관들의 건립 공사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정부가 내년 1월 입지를 선정하는 한국뇌연구원을 비롯 로봇산업진흥원 대구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가 추진중인 성장 산업이 착실히 진행될 경우 대구 경제 체질을 바꿀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디시티 대구' 조성 박차

신서 첨단의료복합단지를 기반으로 한 '메디시티' 사업도 대구시의 역점 사업 중 하나다. 시는 의료단지 성공을 위한 분야별 실행계획을 내년 2월까지 수립하고 3월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설립할 계획이다.

단지 조성 공사는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10월부터 시작되며 시는 첨단의료 단지 투자 유치를 위해 1천억원의 메디시티 기금을 조성하고 2차례에 걸쳐 해외 로드쇼를 진행한다.

의료단지 성공을 위한 의료 인프라 확충 사업도 잇따라 추진된다. 내년 6월 경제자유구역내 수성의료지구 실시계획이 완료되고 하반기부터 보상과 공사 착공에 들어가며 7월에는 양한방통합의료센터가 건립된다.

특히 130억원을 들여 세계 최고 수준의 모발이식 의료 관광 전용 병동이 건립되며 권역별 전문질환 센터 사업의 하나로 호흡기 질환센터(영남대병원)와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센터(대구가톨릭대병원)가 2012년 준공을 목표로 첫삽을 뜨게 된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우수한 대구의 의료 기반을 바탕으로 치료와 체험관광을 연계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내년에 3천500명의 해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라며 "의료단지 및 수성의료지구 조성 사업이 끝나면 대구가 국제적인 의료 메카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출처 : 윤용태기자의 부동산이야기
글쓴이 : sky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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