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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작아야 팔린다"..美경기침체에 소형주택 늘어

우리옹달샘 2009. 8. 1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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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후퇴로 15년만에 처음으로 면적 줄어

㉤[이데일리 오상용기자] 대공황이래 최악이라는 경기불황은 미국인들의 주거문화도 바꿔 놓고 있다. 대형 주택을 선호하던 미국 사회에 최근 들어 소형주택의 공급이 늘고 있는 것이다.

11일 CNN머니에 따르면 올 1분기 신규주택의 평균 면적은 2065평방피트(191.9평방미터)로 전년 동기에 비해 평균 면적이 7% 줄어들었다.

미국의 신규주택 평균 면적이 줄어든 것은 15년만에 처음이다.

이는 그간 `큰 것이 좋다`가 대세였던 미국의 맥맨션(McMansions) 추세가 변화고 있음을 보여준다. 맥맨션이란 교외의 대형 주택으로 외형이 맥도날드 햄버거처럼 획일적이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극심한 경기후퇴를 맞아 크기 보다는 안락함과 실용성이 주택시장에도 중시되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크지 않은 집(The Not So Big House)`의 저자인 사라 수잔카는 "십수년전만 해도 찾아보기 힘들었던 새로운 윤리가 싹트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크기 보다는 안락함과 실용성이 주택시장에도 중시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 건축가협회(AIA)의 커밋 베이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수십년만에 찾아온 최악의 주택경기 후퇴로 신규 주택의 크기도 줄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부동산114] 실시간뉴스>"작아야 팔린다"... /이데일리/2009.08.12

출처 : 부동산을 사랑하는 모임™(부사모)
글쓴이 : [부사모]부동운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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