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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4대강 살리기 22.2兆 10월 착공

우리옹달샘 2009. 6. 14.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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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에 9조 투입 8개보·2개댐 건설

정부는 2011년까지 낙동강, 한강, 금강, 영산강의 수량을 13억t 늘리고 수해예방을 위한 홍수조절기능을 완비하는 등 4대강 살리기 ‘본사업’을 완료키로 했다.
또 2012년까지 섬진강과 주요 지류 국가하천인 금호강 등을 정비하고 하수처리시설 등을 확충하는 ‘직접연계사업’을 통해 4대강 본류의 수질을 평균 2급수로 개선키로 했다.
이를 위한 사업비는 ‘본사업’ 16조9천억원, ‘직접연계사업’ 5조3천억원 등 총 22조2천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며, 7월부터 하천구역내 경작지에 대한 보상에 들어간다. 1차 발주는 이달 안에 이뤄져 올 10~11월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부는 8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국토해양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수산식품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을 확정, 발표했다.
4대강 살리기는 △기후변화 대비 △자연과 인간의 공생 △지역균형발전과 녹색성장 기반구축 △국토재창조를 목표로, △수자원 확보 △홍수조절용량 확보 △본류수질 평균 2급수(BOD 3㎎/L) △하천의 다기능 복합공간 개조 △다양한 연계사업을 통한 지역발전 등 5대 핵심과제로 추진된다.
핵심인 낙동강 수계에는 사업비 9조7천875억원이 투입되며 칠곡보~구미보(길이 27.3㎞) 등 8개의 보를 설치해 수량 6억7천t와 송리원댐 보현댐 건설과 안동-임하댐 연결, 그리고 농업용저수지 31개의 높이를 올리는 등 총 10억2천t의 수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낙동강 홍수방어를 위해 준설, 하구둑 배수문 증설, 노후제방 보강으로 홍수조절용량을 6억1천t으로 증대키로 했다.
수질개선을 위해 오염도가 높은 낙동강 10개 유역을 △최우선관리-금호강(BOD 3.93㎎/L. 2008년기준) △핵심관리-낙동 왜관∙고령, 남강 △중점관리-낙동상주∙구미∙창녕∙밀양∙하구언, 남강댐)으로 구분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오염사고 방지를 위해 왜관.성서 산업단지에 9개의 완충저류시설을 설치키로 했다.
다기능 복합공간 개조를 위해 낙동강 상하류를 연결하는 자전거길(743㎞)이 설치되고, 특히 대구 달성군 화원유원지~현풍면 대니산 구간에 그린 수퍼벨트를 조성해 랜드마크화하기로 했다.
마지막 ‘연계사업’은 강살리기로 확보되는 수변경관 등의 인프라를 활용하는 사업으로 관계부처 계획에 따라 연차별로 시행된다.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는 “당초 구상은 물부족 대비와 홍수 대비 차원이었지만 여기에 머물지 않고 수질개선과 하천복원으로 건전한 생태를 조성하고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것으로 발전했다”며 “물관리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지앤지 공인중개사 http://gngon.net
글쓴이 : 지앤지공인중개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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