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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역세권 잡아라
지하철 9호선 등 개통되면 서울만 26곳
지하철 9호선·경전철·대심도·경의선·신분당선·인천공항철도. 앞으로 추가되는 노선까지 개통하면 서울에선 트리플환승역이 26곳으로 늘어난다.
환승역은 한 개 노선이 지나가는 역보다 유동인구가 많아 상권이 발달하고 인근에 주거 수요도 많아진다. 또 부동산 상승기에는 집값이 확실히 오르고 침체기에는 덜 내리는 안전장치 역할도 해준다. 이래서 무엇보다 환승역세권에 투자하라는 말이 나온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내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라면 하반기에는 트리플 역세권이거나 앞으로 예정된 곳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상권 뜨고 집값도 안정적 강서권에선 3개 지하철노선이 연결되는 트리플 환승역은 김포공항·당산·신도림역 세 곳이다. 이 달 중순 9호선이 개통되면 김포공항역은 트리플 환승역이 된다.
여의도역은 5호선과 9호선, 대심도 노선이 지나간다. 9호선이 뚫리면서 강남 접근성이 좋아지고 대심도 노선까지 확정되면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추게 된다. 민족공원·국제업무단지 등 개발 호재를 지닌 용산역·이촌역·공덕역은 특급 역세권이라 할 수 있어 주변 지역을 눈여겨 볼 만하다. 서울 강남권에서 주목할 만한 트리플 역세권은 크게 노량진 역세권, 고속터미널 역세권, 양재역 주변이다. 특히 서울의 교통요지로 알려진 고속터미널역은 3·7·9호선이 지나간다. 수혜지역인 반포동 일대에는 초고층의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변신하는 중이다. 신분당선ㆍ대심도 주변 관심 이곳은 내년에 선릉~왕십리를 연결하는 분당선 구간이 개통하고 경전철 동북선 사업도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5개 지하철 노선이 지나간다. 이들 역세권은 앞으로 주변 개발호재와 더해 앞으로 핵심주거지로 발돋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개통시기가 코앞으로 다가온 9호선과 신분당선 등은 이미 주변 아파트가격에 반영됐다지만 개통되는 시점에 또 다시 들썩거릴 것이란 전망이다. 대심도 광역전철과 경전철 등은 계획단계지만 미리미리 점 찍어 두고 매매한다면 집값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
임정옥 기자 jol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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