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대구경북 의료복합단지 부지 `신서혁신도시`로

대구경북의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대상지로 대구 동구 신서혁신도시가 최종 선정됐다.

대구시와 경북도, 대구시의료협의회, 지역대학병원 관계자 등은 21일 오후 대구경북연구원에서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전략회의’를 열고 대구경북지역 후보지 7곳에 대해 평가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

정부가 최근 제시한 의료복합단지 평가기준에 따라 대구경북연구원이 정주여건 및 교통접근성, 의료연구개발기관의 집적 및 연계 정도 등에 대한 부문별 평가지표로 대상 후보지들을 분석한 결과, 신서혁신도시지구와 수성의료지구가 가장 우수한 입지로 꼽혔다,

하지만 정부가 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을 3년 내 완공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어 부지확보 용이성이 중요 평가기준이 됨에 따라 토지보상이 거의 끝난 신서혁신도시가 가장 적지라는 결론이 내려졌다.

대구시 등은 당초 수성의료지구를 염두에 두고 유치계획을 수립해왔지만 이곳은 2011년쯤 돼야 착공이 가능, 토지 보상 등에서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료복합단지에서 반경 10㎞와 20㎞ 내 의료연구개발기관의 집적도도 평가기준에 반영됨에 따라 신서혁신도시는 대구권 7개 대학과 지역 5개 대학병원이 모두 이 지역 내에 배치되면서 전국에서 집적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꼽힌 것도 선정이유로 작용했다.

한편 시도는 25일까지 부지 선정과 관련한 자료를 보건복지가족부에 전달하고 의료복합단지 운영법인 구성 등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마련, 다음달 6일까지 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출처 : 지앤지 공인중개사 http://gngo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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