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은 기(氣)에 있어 스폰지적 성질(性質)을 갖고 있습니다.
즉, 기의 흡수(吸收)는 빨리 많이 하지만 흡수된 기의 방출(放出)은 잘하지 않는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유골(遺骨)이 흡수(吸收)할 생기(生氣)를 석물이 먼저 빨아들임으로 한마디로 석물(石物)은 해(害)는 있어도 익(益)은 없는 백해무익(百害無益)의 물건(物件)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더욱이 묘지가 혈(穴)인 경우(境遇)에는 그 피해(被害)가 더욱 지대할 것입니다.
모든 자연생태환경여건(自然生態環境與件)은 천지(天地)가 그 필요(必要)에 의하여 빚어 놓은 것입니다.
봉분 주위의 자연환경여건을 많이 바꾸는 일은 천지의 법칙에도 맞지 않을 것입니다.
석물은 스폰지와 같은 성질을 띄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석물주위에 흘러드는 기에너지를 먼저 받아 석물부터 기에너지가 충전되겠지요.
옛날에는 삼년상을 하여 그 기간 동안에는 죄인된 마음으로 근신하고 시묘살이등 사회활동등을 자제하여 별다른 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묘소에 석물을 설치한다 하더라도 그 여파가 작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근래에는 사회활동환경의 변화로 삼년상을 하기 어려운 실정이고 설사 마음으로 삼년상을 치른다하더라도 대외활동을 하지않기도 그리 만만치 않은 실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석물을 하면 석물에 기에너지가 완전히 충전되기 전까진 피해를 아니 본다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석물설치피해의 여지는 묘소쓸 때 설치한 것보다 나중에 설치한 것이 피해가 지대할 것 입니다.
묘소에 나중에 석물설치를 하면 유골로 가던 생기에너지가 일시에 석물로 쏠리게 되어 석물에 기에너지가 충전될때까지 그묘소의 유골이 받던 기에너지의 약화로 이 기간동안에는 후손들의 피해는 자명한 일일 것입니다.
혈이나 준혈에 들어가 집안이 일어났다고 하는 분들이 돈을 좀 벌었다고 조상묘에 치장을 한다고 하다가 이로 인하여 결국 선산까지 넘어가는 사례를 가끔 보아 왔습니다.
또 그혈의 본연의 기가 주작등 조류의 성격을 띄었다던지 봉소, 연소,알등의 특성을 띄었으면 석물설치의 해악성은 필설로 형언할 수 없을 정도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실상 삼년상을 하지 못하는 현대에 있어서는 석물은 해는 있어도 득은 없는 존재라 아니 할 수 없습니다.
근래에 문경 봉암사에 "봉황포란형"이라 하여 일부 풍수와 사찰관계자등이 돌로 만든 새알등을 가져다 논 것을 매스컴을 통해 본 사실이 있습니다.
석물은 특히 고유의 성질이 조류인 곳에는 상극입니다.
새 위에 돌을 언져 놓으면 잘 날겠습니까?
새 둥지에 돌을 가져다 놓으면 그 둥지에 들어있는 새 알들이 안전하겠습니까?
작금의 이런 사실에 대하여 무슨 논평을 하겠습니까?
모르면 가만이나 있을 일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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