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혈(穴)인가? 허화(虛花)인가? 말 많은 이태조(李太祖)의 건원릉(健元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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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동구동 동구릉(東九陵)안에 위치한 이태조의 건원릉은 한 쪽 풍수들로 부터는 "건원릉은 최고(最高)의 명당(明堂)이다"라는 경탄(驚歎)을 받고 있는가 하면, 다른 한 쪽에선 "허화(虛花)이다" 또는 "대지(大地)가 아니다"라는 혹평(酷評)을 받고 있고 더 나아가 건원릉이 대지가 아니라는 이유(理由)로 인하여 이태조를 조선(朝鮮)을 건국한 실력자로 인정을 하면서도 풍수지리(風水地理)에는 밝지 못했다 비평(批評)하면서 무학(無學)국사까지 소문과 달리 엉성한 구석이 있다고 비평하는 사람까지 있는 실정(實情)이다.
건원릉은 이태조가 도승(道僧) 무학대사에게 부탁을 하여 이 능자리를 정한 곳이다.
건원릉은 산곡(山谷)의 형상이 마치 일월(日月)이 서로 껴안은 것과 같은 일월상교격(日月相交格)의 희유(稀有)의 대지(大地)라는 것이다.
이태조가 이곳을 답사(踏査)한 결과 크게 만족하고 경복궁으로 환궁(還宮)하는 도중 지금의 망우리(忘憂里)고개에 이르러 "이제야 근심을 털게 됐다"고 안심한 것이 계기가 되어 망우리라는 지명도 생겼다는 일화(逸話)도 있는 것이다.
무학대사
필자는 건원릉을 답사하기 전(前) 해인풍수도(海印風水道)의 중시조(中始祖)이신 분으로 광희문(光熙門), 창엽문(蒼葉門)의 일화(逸話)라든지 종묘(宗廟)의 일화 등을 통(通)하여 이조(李朝) 왕실(王室)의 끝을 이미 나타내어 그 현상계적(現象界的) 도력(道力)도 이미 입증(立證)시키신 분이자 또 이태조의 아버지 이자춘을 혈(穴)에 넣어 이조 500년을 개창하는데 큰 역할(役割)을 하신 도승(道僧) 무학대사(無學大師)님이 하신 일인데 왜 이리 말이 많은가 의구심(疑懼心)이 있었다.
더구나 그는 유교(儒敎) 국가인 이조(李朝)에서도 역대(歷代)의 국가(國家)의 일은 무학(無學)의 도참기(圖讖記)를 참조(參照)할 정도였고[선조실록] 유림(儒林)의 영수(領袖)인 송시열(宋時烈) 조차 무학(無學)이 신승(神僧)이라 일컬어졌음을 말하지 않았던가[현종실록]?
이태조(李太祖) 그 본인(本人)도 이미 무학대사가 잡아준 아버지묘인 정릉(定陵)의 발복 등으로 그곳과 연관된 기(氣)에너지를 받아 산신(山神)과 통(通)할 정도로 상단전(上丹田)이 열린 준초인적(準超人的) 인물(人物)이 아니었던가?
태조 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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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現場)을 답사(踏査)해 보니 그간의 말들이 모두 일리(一理)가 있는 말이었으나 정확하지는 못했다.
건원릉은 무학대사가 자리를 잡을 당시는 혈(穴)이었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 유명한 함흥갈대의 봉분(封墳) 자체는 혈이 아니었다.
혈(穴)의 '이동(移動)의 원리(原理)'를 아는 사람들이여!
건원릉의 생기(生氣)를 느껴보려는 사람들이여!
뭘 모르는 사람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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