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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의 당신, 어떻게 10억원 만들까
보름달처럼 넉넉한 노(老)테크
요즘 유행어 중에 ‘99-88-23-4’가 있다. 아흔아홉 살까지 팔팔하게 살다 이삼 일 아픈 뒤 세상을 떠나는 것이 가장 행복한 인생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이면엔 ‘장생(長生)의 위험’을 경고하는 역설적 메시지가 숨어 있다. 수명 연장으로 은퇴한 뒤 쓸 수십 년치 생활비를 마련하지 않으면 견디기 힘든 고통이 따른다는 것이다.
나는 과연 제대로 준비하고 있을까. 문제가 있다면 어떻게 고쳐야 할까. 중앙SUNDAY가 세 명의 45세 사례를 통해 답을 찾아봤다.
40대
먼저 노후자금은 얼마나 필요할까. 앞서 중앙SUNDAY는 7월 15일자 노후연금 특집기사(22~23면)에서 통계청 자료와 실제 물가를 토대로 노후 생활비를 정밀 분석해봤다.
즉 현재 45세인 부부가 20년 뒤인 65세에 은퇴해 한 달에 한 번 골프를 치고, 1년에 한 번 해외여행을 하고, 음악회도 다니는 ‘품위형 노후’를 보내려면 현재 가치로 월 431만원이 든다. 85세까지 이 수준의 생활을 유지하려면 65세에 총 7억7000만원(현재 가치)을 쥐고 있어야 한다(65세 때 가치로는 월 944만원, 총 17억원 필요: 연평균 물가상승률 4% 가정, 남은 금액은 7% 수익률로 계속 운용).
반면 기본 생계를 유지하면서 골프 대신 등산을 하고, 국내여행에 만족하는 ‘기본형 노후’를 보내려면 월 251만원이면 되고, 85세까지 쓴다면 4억5000만원이 필요하다(65세 때 가치로는 각각 550만원과 10억원).
그렇다면 ‘집 부자형’인 A중소기업 김 부장(45)은 어떻게 돈을 굴려야 할까.<그래픽 참조> 그는 강남에 12억원대 아파트를 가졌지만 예금은 5000만원뿐이고, 월 납입하는 적금·펀드 금액도 60만원에 그친다. 미래에셋증권 김기영 도곡지점장은 “운용 가능한 자산이 빈약해 장기적 자산 증식이 어려운 심각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래도 혹시나, 금융자산 포트폴리오를 수술해봤다. 예금은 국내·해외 주식형 펀드(기대수익률 연 12%)에 절반씩, 매달 납입하던 돈도 주식형과 안정형 펀드(수익률 7%)로 갈아타도록 했다. 이렇게 20년을 투자하면 예금은 3억6800만원으로, 월 납입액은 4억3600만원으로 불어나 총 8억400만원이 된다.
65세인 2027년에 기본형 노후를 유지하려면 10억원이 마련돼 있어야 하는데 2억원이 모자란다. 김 지점장은 “적립액을 3배 이상으로 늘리든지, 부동산을 처분해 노후자금을 마련하는 수밖에 없다”고 했다. 당장은 비싼 집이 있더라도 금융자산이 적다면 함정에 빠진다는 소리다.
자영업자 최 사장(45)은 ‘금융 부자형’이다. 아파트는 5억원짜리다. 하지만 예금·펀드로 2억원을 모았고, 매달 펀드·적금에 200만원을 붓는다. 지금처럼만 돈을 굴려도 20년 뒤엔 16억원을 손에 쥘 수 있다. 주식형 펀드 수익률 12%만 유지하면 풍족한 노후가 보장되는 것이다.
좀 더 적극적으로 자산을 굴리면 어떨까. 예금·펀드는 국내외 주식형·안정형 펀드로 분산하고, 월 납입액도 국내외 주식형 펀드로 반씩 쪼개 넣었다. 이러면 65세엔 총 29억2800만원으로 자산이 불어난다.
다른 아파트가 많이 오를 때 최 사장의 박탈감이 컸을지 모르지만 20년 뒤엔 상황이 달라지는 것이다. 다만 경기를 많이 타는 자영업의 특성상 일정한 소득을 꾸준히 유지하는 게 관건이다. 장사가 잘될 때 미련 없이 투자 적립액을 늘려야 하는 이유다.
B제조업체 박 차장(45)은 연봉 5000만원에, 경기도 일산 인근에 3억원짜리 집을 가졌다. 금융자산도 1억원과 매달 펀드 등으로 40만원 투자하는 게 전부다. 전형적인 급여생활자의 자산구조다.
포트폴리오를 바꿔 펀드에 분산 투자하면 20년 뒤에는 10억원 조금 넘는 돈이 모인다. 기본형 노후비용은 그럭저럭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지금의 부동산 값은 앞으로 많이 오르지 않으면 이를 처분해 생활비를 충당할 수준이 안 된다. 허리띠를 더 졸라매서라도 월 투자액을 늘리는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박 차장처럼 ‘중간형’에 속한다면 하루라도 젊었을 때 일찍 노후 대비 투자에 나서야 한다. 박 차장이 35세부터 노후에 눈을 떴다면 월 40만원 적립 투자만으로도 65세에 3억원 이상을 더 손에 쥘 수 있기 때문이다.
50대
50대의 노후 준비는 위 사례처럼 30~40대에 설계한 노테크 바통을 잘 이어받는 ‘수비형’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물론 시장 상황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바꾸거나, 적립금을 늘려 목표자금을 늘리거나 줄일 수도 있다. 그러나 자녀 대학교육과 결혼에 필요한 목돈이 목을 조여 오는 때라서 더 적극적으로 노후에 매달리긴 쉽지 않다.
만약 50대에 노후 대비를 시작했다면 어떨까. 사실 자녀교육과 바쁜 직장생활에 쫓긴다는 핑계로 노후 준비라는 게 마음뿐이었던 사람이 적지 않다. 그 손실은 충격적이다. 위의 3개 분석모델을 50대에 적용하면 쉽게 드러난다.
똑같은 포트폴리오와 수익률을 감안했을 때 ‘집 부자형’인 김 부장이 55세에 노후 준비를 시작하면 10년 뒤 통장에 찍히는 돈은 총 2억5000만원에 그친다. 물론 40대보다 연봉이 높아지고 금융자산을 더 축적해 투자 여력이 높을 수 있지만 전세를 뒤집긴 어렵다. 특히 은퇴 시점이 가시화하는 50대는 공격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짜기 힘들어 수익률을 올리는 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금융 부자형’인 최 사장도 마찬가지다. 65세까지 9억원을 만들 수 있지만 기본형 노후만으로 만족해야 한다. ‘중간형’인 박 차장도 3억원 정도로 노후를 보내야 한다. 허덕대는 노후를 피하려면 일찌감치 ‘시간의 마술’을 깨달아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탈출구가 없는 것은 아니다. 먼저 50대엔 퇴직금이라는 무기가 있다. ‘중간형’이어서 노후자금이 쪼들리는 B제조업체 박 차장이 5년 뒤인 50세에 누진퇴직금 1억원을 정산해 ‘퇴직연금’으로 전환한다고 가정하자. 연 5% 수익률로 굴리면 65~85세까지 달마다 100만원을 받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05년 말에 등장한 퇴직연금은 현재 가입자가 33만 명으로 늘었고, 올해 수익률도 연평균 7%대에 이른다. 그러나 아직은 기업들이 도입에 소극적이다. 퇴직연금은 증권사 쪽 상품의 수익률이 더 낫다는 점도 알아둬야 한다. 주식에 많이 투자토록 하는 증권사와 달리 은행은 안전자산에 돈을 넣게 하기 때문이다.
사실 ‘쥐꼬리’라면서 연금을 무시하다간 큰코다친다. 퇴직·국민·개인·주택 연금을 적절하게 활용하면 기본 생활비는 충분히 충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민연금도 푸념하는 사람이 많지만 1988년부터 2017년까지 총 30년간 국민연금에 돈을 낸다면 61세부터 달마다 113만원(현재 가치)을 받는다. 정부는 최근 법을 바꿔 연금이 바닥나는 시기를 2047년에서 2060년으로 늦췄다. 지금의 40~50대라면 걱정 없이 연금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개인연금도 마찬가지다. 박 차장이 더 절약을 해서 지금부터 20년간 월 30만원씩 연말 소득공제 혜택도 받는 ‘세제적격 연금보험’에 들면 65세부터 매달 66만원을 받는다. 퇴직·국민·개인연금을 모두 더하면 박 차장 지갑엔 월 279만원이 들어온다. 이에 더해 65세부터 이용할 수 있는 주택연금도 실수요자인 60대뿐 아니라 은퇴를 앞둔 50대에겐 든든한 심리적 자산이 될 수 있다. 주택연금의 대상 주택은 시가 6억원 이하다.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현재 기준으로 65세이면서 6억원짜리 아파트를 갖고 있다면 주택연금을 매달 172만원 받을 수 있다.
요즘 유행어 중에 ‘99-88-23-4’가 있다. 아흔아홉 살까지 팔팔하게 살다 이삼 일 아픈 뒤 세상을 떠나는 것이 가장 행복한 인생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이면엔 ‘장생(長生)의 위험’을 경고하는 역설적 메시지가 숨어 있다. 수명 연장으로 은퇴한 뒤 쓸 수십 년치 생활비를 마련하지 않으면 견디기 힘든 고통이 따른다는 것이다.
나는 과연 제대로 준비하고 있을까. 문제가 있다면 어떻게 고쳐야 할까. 중앙SUNDAY가 세 명의 45세 사례를 통해 답을 찾아봤다.
40대
먼저 노후자금은 얼마나 필요할까. 앞서 중앙SUNDAY는 7월 15일자 노후연금 특집기사(22~23면)에서 통계청 자료와 실제 물가를 토대로 노후 생활비를 정밀 분석해봤다.
즉 현재 45세인 부부가 20년 뒤인 65세에 은퇴해 한 달에 한 번 골프를 치고, 1년에 한 번 해외여행을 하고, 음악회도 다니는 ‘품위형 노후’를 보내려면 현재 가치로 월 431만원이 든다. 85세까지 이 수준의 생활을 유지하려면 65세에 총 7억7000만원(현재 가치)을 쥐고 있어야 한다(65세 때 가치로는 월 944만원, 총 17억원 필요: 연평균 물가상승률 4% 가정, 남은 금액은 7% 수익률로 계속 운용).
반면 기본 생계를 유지하면서 골프 대신 등산을 하고, 국내여행에 만족하는 ‘기본형 노후’를 보내려면 월 251만원이면 되고, 85세까지 쓴다면 4억5000만원이 필요하다(65세 때 가치로는 각각 550만원과 10억원).
그렇다면 ‘집 부자형’인 A중소기업 김 부장(45)은 어떻게 돈을 굴려야 할까.<그래픽 참조> 그는 강남에 12억원대 아파트를 가졌지만 예금은 5000만원뿐이고, 월 납입하는 적금·펀드 금액도 60만원에 그친다. 미래에셋증권 김기영 도곡지점장은 “운용 가능한 자산이 빈약해 장기적 자산 증식이 어려운 심각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래도 혹시나, 금융자산 포트폴리오를 수술해봤다. 예금은 국내·해외 주식형 펀드(기대수익률 연 12%)에 절반씩, 매달 납입하던 돈도 주식형과 안정형 펀드(수익률 7%)로 갈아타도록 했다. 이렇게 20년을 투자하면 예금은 3억6800만원으로, 월 납입액은 4억3600만원으로 불어나 총 8억400만원이 된다.
65세인 2027년에 기본형 노후를 유지하려면 10억원이 마련돼 있어야 하는데 2억원이 모자란다. 김 지점장은 “적립액을 3배 이상으로 늘리든지, 부동산을 처분해 노후자금을 마련하는 수밖에 없다”고 했다. 당장은 비싼 집이 있더라도 금융자산이 적다면 함정에 빠진다는 소리다.
자영업자 최 사장(45)은 ‘금융 부자형’이다. 아파트는 5억원짜리다. 하지만 예금·펀드로 2억원을 모았고, 매달 펀드·적금에 200만원을 붓는다. 지금처럼만 돈을 굴려도 20년 뒤엔 16억원을 손에 쥘 수 있다. 주식형 펀드 수익률 12%만 유지하면 풍족한 노후가 보장되는 것이다.
좀 더 적극적으로 자산을 굴리면 어떨까. 예금·펀드는 국내외 주식형·안정형 펀드로 분산하고, 월 납입액도 국내외 주식형 펀드로 반씩 쪼개 넣었다. 이러면 65세엔 총 29억2800만원으로 자산이 불어난다.
다른 아파트가 많이 오를 때 최 사장의 박탈감이 컸을지 모르지만 20년 뒤엔 상황이 달라지는 것이다. 다만 경기를 많이 타는 자영업의 특성상 일정한 소득을 꾸준히 유지하는 게 관건이다. 장사가 잘될 때 미련 없이 투자 적립액을 늘려야 하는 이유다.
B제조업체 박 차장(45)은 연봉 5000만원에, 경기도 일산 인근에 3억원짜리 집을 가졌다. 금융자산도 1억원과 매달 펀드 등으로 40만원 투자하는 게 전부다. 전형적인 급여생활자의 자산구조다.
포트폴리오를 바꿔 펀드에 분산 투자하면 20년 뒤에는 10억원 조금 넘는 돈이 모인다. 기본형 노후비용은 그럭저럭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지금의 부동산 값은 앞으로 많이 오르지 않으면 이를 처분해 생활비를 충당할 수준이 안 된다. 허리띠를 더 졸라매서라도 월 투자액을 늘리는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박 차장처럼 ‘중간형’에 속한다면 하루라도 젊었을 때 일찍 노후 대비 투자에 나서야 한다. 박 차장이 35세부터 노후에 눈을 떴다면 월 40만원 적립 투자만으로도 65세에 3억원 이상을 더 손에 쥘 수 있기 때문이다.
50대
50대의 노후 준비는 위 사례처럼 30~40대에 설계한 노테크 바통을 잘 이어받는 ‘수비형’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물론 시장 상황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바꾸거나, 적립금을 늘려 목표자금을 늘리거나 줄일 수도 있다. 그러나 자녀 대학교육과 결혼에 필요한 목돈이 목을 조여 오는 때라서 더 적극적으로 노후에 매달리긴 쉽지 않다.
만약 50대에 노후 대비를 시작했다면 어떨까. 사실 자녀교육과 바쁜 직장생활에 쫓긴다는 핑계로 노후 준비라는 게 마음뿐이었던 사람이 적지 않다. 그 손실은 충격적이다. 위의 3개 분석모델을 50대에 적용하면 쉽게 드러난다.
똑같은 포트폴리오와 수익률을 감안했을 때 ‘집 부자형’인 김 부장이 55세에 노후 준비를 시작하면 10년 뒤 통장에 찍히는 돈은 총 2억5000만원에 그친다. 물론 40대보다 연봉이 높아지고 금융자산을 더 축적해 투자 여력이 높을 수 있지만 전세를 뒤집긴 어렵다. 특히 은퇴 시점이 가시화하는 50대는 공격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짜기 힘들어 수익률을 올리는 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금융 부자형’인 최 사장도 마찬가지다. 65세까지 9억원을 만들 수 있지만 기본형 노후만으로 만족해야 한다. ‘중간형’인 박 차장도 3억원 정도로 노후를 보내야 한다. 허덕대는 노후를 피하려면 일찌감치 ‘시간의 마술’을 깨달아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탈출구가 없는 것은 아니다. 먼저 50대엔 퇴직금이라는 무기가 있다. ‘중간형’이어서 노후자금이 쪼들리는 B제조업체 박 차장이 5년 뒤인 50세에 누진퇴직금 1억원을 정산해 ‘퇴직연금’으로 전환한다고 가정하자. 연 5% 수익률로 굴리면 65~85세까지 달마다 100만원을 받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05년 말에 등장한 퇴직연금은 현재 가입자가 33만 명으로 늘었고, 올해 수익률도 연평균 7%대에 이른다. 그러나 아직은 기업들이 도입에 소극적이다. 퇴직연금은 증권사 쪽 상품의 수익률이 더 낫다는 점도 알아둬야 한다. 주식에 많이 투자토록 하는 증권사와 달리 은행은 안전자산에 돈을 넣게 하기 때문이다.
사실 ‘쥐꼬리’라면서 연금을 무시하다간 큰코다친다. 퇴직·국민·개인·주택 연금을 적절하게 활용하면 기본 생활비는 충분히 충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민연금도 푸념하는 사람이 많지만 1988년부터 2017년까지 총 30년간 국민연금에 돈을 낸다면 61세부터 달마다 113만원(현재 가치)을 받는다. 정부는 최근 법을 바꿔 연금이 바닥나는 시기를 2047년에서 2060년으로 늦췄다. 지금의 40~50대라면 걱정 없이 연금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개인연금도 마찬가지다. 박 차장이 더 절약을 해서 지금부터 20년간 월 30만원씩 연말 소득공제 혜택도 받는 ‘세제적격 연금보험’에 들면 65세부터 매달 66만원을 받는다. 퇴직·국민·개인연금을 모두 더하면 박 차장 지갑엔 월 279만원이 들어온다. 이에 더해 65세부터 이용할 수 있는 주택연금도 실수요자인 60대뿐 아니라 은퇴를 앞둔 50대에겐 든든한 심리적 자산이 될 수 있다. 주택연금의 대상 주택은 시가 6억원 이하다.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현재 기준으로 65세이면서 6억원짜리 아파트를 갖고 있다면 주택연금을 매달 172만원 받을 수 있다.
출처 : 왕비재테크
글쓴이 : 코코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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