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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공사, 땅팔기 판매촉진 나서

우리옹달샘 2009. 3. 7.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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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공사, 땅팔기 판매촉진 나서
보유토지 증가시키고 대금회수 부진 극복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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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가 실물경기 침체로 토지 판매가 부진하자 일정기간내 해약할 경우에는 계약금까지 모두 돌려주기로 하는 등 판매촉진에 나섰다.

한국토지공사는 6일 전 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판매촉진을 위한 마케팅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는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실물경제 침체상황에서 부동산시장의 위축으로 보유토지가 증가하고 대금회수가 부진한 상황을 타개해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토지리턴제 판매방식 도입키로

토지공사는 토지리턴제(옵션계약 방식) 판매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는 토지 매수를 꺼리는 업체들을 겨냥한 것으로 일정 기간 이내(2년∼2년 6개월)에 매수자가 희망할 경우 계약금까지 돌려주는 원금보장형 판매방식이다. 통상 해약을 원할 경우에는 계약금은 떼고 돌려준다.

맨투맨 맞춤판매 방식도 도입된다. 이는 가격, 대금 납부기간, 납부비율 등 매각조건을 수요자 요구에 맞춰 주는 것이다.

거치식 할부판매, 무이자 할부판매, 선납할인율 인상 등도 시행하기로 했다.

선납할인은 계약때 맺은 대금납부일이 도래하기 전에 대금을 지불하는 경우 납부금액의 일정비율을 할인해 주는 것으로 16일부터는 선납할인율이 5%에서 7%로 인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