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권부동산소식

[스크랩] 대구법원 신축 급물살타나

우리옹달샘 2009. 2. 25. 11:39
728x90

대구법원 신축 급물살타나
  
황영목 대구고법원장(왼쪽)과 김수학 대구지법원장이 9일 취임식에서 법원 발전 방안과 관련 소신을 밝히고 있다.
황영목 대구고법원장(왼쪽)과 김수학 대구지법원장이 9일 취임식에서 법원 발전 방안과 관련 소신을 밝히고 있다.
황영목 대구고법원장과 김수학 대구지법원장이 9일 취임식을 가졌다.

황영목 법원장은 취임사에서 "법정중심의 재판문화 확립과 민원업무의 혁신을 통해 국민의 신뢰와 존경을 받는 법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황 법원장은 특히 "숙원인 협소한 대구법원의 신축문제 해결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지역 관련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재임중 최소한 법원 신축문제의 기초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김수학 대구지법원장은 취임사에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재판을 신속하게 진행하는 등 법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법원장은 이날 대구지법에서 취임식과 함께 기자간담회를 갖고 "경제적 공황의 여파가 법원으로 밀어닥칠 것"이라면서 "신속한
재판 진행과 기업회생사건의 처리는 물론, 파산·개인회생사건 및 경매 업무 등에서 최선을 다해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법원장은 "작년 대구지법의 국민참여재판은 계획 건수에 비해 저조했다"면서 "국민참여재판의 정착을 위해 담당 재판부는 물론 직원 모두가 시민들에게 제도를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법원장은 "법원에 대한 국민의 사법적 수요 욕구는 날로 커지고 있으나 법원 이미지가 획기적으로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직원들은 부조리 근절과 대민 친절을 위한 마인드 개선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법원장은 이어 "법원 개방화를 위해 외부 사회단체들과의 관계가 긴밀해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s ⓒ 영남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utolink('pressman');
출처 : 중앙부동산경제연구소
글쓴이 : tojisa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