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공사(사장 윤성식)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9년도 계획 사업들에 대해 조기착공 및 발주를 시행한다.
조기착공 및 발주 대상사업은 5개 사업지구에 총 사업비 8천310억원 정도로, 건설공사 3건, 용역 2건 등이다.
건설공사 조기착공 및 발주 사업으로는 '죽곡2지구 공동주택건립사업'과 '달성2차산업단지 내 공동주택건립사업', '삼덕3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이며 죽곡2지구공동주택건립사업은 총1천657가구 중 521가구를 2009년 3월쯤 우선 착공할 예정.
달성2차산업단지 내 1천228가구 공동주택건립은 1천21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산업단지 내 입주업체 근로자의 주거편익을 위해 이미 지난 10월에 착공했으며 2009년 2월, 터파기를 완료하고 3월부터 골조공사에 착수한다.
또 삼덕3주거환경개선사업은 711가구, 1천억 원 규모의 사업. 지구주민의 재정착 및 건설경기 부양을 위해 2009년 1월, 설계 및 시공일괄입찰 공고를 추진한다.
조기 용역 착수사업으로는 '출판문화산업단지조성' 및 '대구국가과학산업단지개발' 사업이 있다.
265㎡ 규모에 사업비 1천76억 원이 투입되는 출판문화산업단지는 기업의 생산활동에 필요한 산업용지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2009년 1월 기본, 실시설계용역을 조기 발주할 방침이다.
대구국가과학산업단지개발사업은 990만㎡, 사업비 4천275억원(대구도시공사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지역 내 부족한 산업용지난을 해소하기 위해 토지공사와 공동으로 올 11월, 조사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이 밖에도 대구도시공사는 지난 4월 착공한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에 우수기업을 우선 유치하기 위해 2009년 하반기에 20만㎡ 규모의 1단계 산업용지를 우선 공급한다는 방침을 세워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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