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최근 금융위기와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인)에 위로와 용기를 주고, 수도권 규제 완화로 인한 투자 유치 환경 악화에 대비하기 위해 작지만 효율적이고 실질적으로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기업지원시책인 「친 기업도시 대구 마스터플랜」을 마련하여 시행키로 했다.
이번에 마련된 마스터플랜에는 우선, 대구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각인시키기 위한 컨셉을 개발하여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고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면서 ① 친 기업도시 대구 이미지 제고, ② 기업인 사기 앙양대책, ③ 기업현장 애로해결을 위한 행정지원체계(시스템)구축, ④ 기업활동 지원 특수시책 개발 등 총 4개 분야 17개 사업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대구시는 그동안 지역경제 살리기와 신 성장 동력 창출에 온 힘을 기울여온 결과, IT융·복합 및 그린에너지사업을 성장선도 산업으로 육성하고, 지식 창조형 경제자유구역지정, 국가과학산업단지 지정, 테크노폴리스조성 본격 추진 등에 심혈을 기울여 글로벌 지식경제자유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그러나, 실질적인 기업지원 시책인 공장용지 공급과 금융지원 등이 충분하지 못하여 지역 기업(인)에 큰 만족을 주지 못하였으며, 지역의 보수성과 도시 이미지 관리의 미흡으로 "친 기업 도시 대구"의 인식을 제대로 심어주지 못하였던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공급될 성서5차 산업단지와 테크노폴리스, 국가과학산업단지 등에 유망 기업을 유치하고, 현실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지역 기업(인)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신뢰를 쌓아 기업인들에게 비치는 대구의 이미지를 쇄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는『스타기업 100육성』,『대구 천억 클럽』지정운영,『대구 3030 기업』지정,『기업현장VJ특공대』운영 등 대구시 고유의 각종 기업지원시책과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지원, 기업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기업경영을 위한 금융지원, 각종 R & D 지원, 맞춤형 인력양성 등의 지원시책도 계속 보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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