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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왜관 3공단 조성사업 `탄력`

우리옹달샘 2008. 10. 2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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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군 "道, 지구지정 승인… 내달 본격 사업 추진해 2011년 준공"

 

왜관3일반산업단지가 지구지정 승인을 받아 단지조성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칠곡군은 16일 "경북도가 15일 왜관읍 낙산·금남리 일원에 추진 중인 100만㎡ 규모의 왜관3산업단지 지구지정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군은 산업단지 지정이 확정됨에 따라 지정고시 기간이 끝나는 11월 중 토지공사와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2009년 초 실시설계와 보상업무를 동시 추진해 2010년 1월 착공, 2011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 913억1천800만원(국비 224억2천300만원 포함)이 투입되는 왜관3일반산업단지에는 기계 및 운송장비, 전기·전자 및 비금속, 섬유 및 기타 제조업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왜관3일반산업단지는 낙동강의 풍부한 수자원과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는데 비해 분양가가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할 것으로 예상돼 기업체들의 이전 후보지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인근의 국가지원지방도 67호선이 올해
개통될 예정이고, 한창 조성 중인 영남권내륙화물기지와도 근접해 생산과 운송 및 유통에 따른 상호 시너지 효과 극대화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군 관계자는 "312개 업체가 입주해 100% 가동 중인 250만㎡ 규모의 왜관1·2단지와 연결돼 있고, 경부선 철도와 경부고속도로, 국도4호선 등과 10분 이내 진입이 가능해 물류비 절감 효과가 매우 뛰어나는 등 기업하기에는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지구지정 이전부터 기업체들로부터 하루 2~3건씩의 문의 전화를 받는 등 일찌감치 높은 관심을 받아 왔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해 대구 및 인근지역 기업체를 대상으로 왜관3산업단지 입주 수요조사에서 조성 면적의 229%에 이르는 입주수요 결과가 나와 산업단지로의 경쟁력은 이미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배상도 군수는 "다양한 세제혜택 제공 등 행정지원을 강화해 우량기업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면서 "지역의 균형발전과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조만간 330만㎡ 규모의 후속 산업단지 조성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지앤지 공인중개사 http://gngon.net
글쓴이 : 지앤지공인중개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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