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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상도동 뱃머리마을 공원지구 개발

우리옹달샘 2008. 10. 2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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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6억 투입 20만2천여㎡ 문화복지시설 등 조성

 

포항시 남구 상도동 뱃머리마을일대가 노인복지회관과 여성문화회관, 청소년수련관, 도서관, 외국어교육센터 등 문화복지시설과 체육 및 공원지구로 개발된다.

포항시 남구 상도동 뱃머리마을일대가 노인복지회관과 여성문화회관, 청소년수련관, 도서관, 외국어교육센터 등 문화복지시설과 체육 및 공원지구로 개발된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참여형 문화활동 증가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건립키로 하고 지난 2004년 뱃머리마을종합개발계획을 수립,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총사업비 696억원(토지보상비 426억원 포함)이 들어가는 뱃머리마을종합계발계획은 전체 20만2천여㎡규모 부지에 체육시설 및 공원, 문화복지시설을 설치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그동안 전체사업부지중 35%에 대한 보상을 완료한 상태다.

특히 시는 이 부지중 6만2천310㎡의 부지에 복지센터(노인·여성복지회관) 및 정보센터(도서관·청소년수련관·주민복지시설)를 건립할 계획으로 323억원의 예산을 책정해 놓았으나 2개센터를 1개동으로 통합해 시설사업비를 270억원을 줄이는 변경안을 마련, 22일 포항시의회에 보고했다.

시는 이날 복지센터와 정보센터로 나눠 건물을 지을 경우 강당 등 공동이용시설이 중복돼 예산을 낭비할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문화컨텐츠센터 1동을 축소, 예산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했다.

시는 또 이같은 계획이 확정되면 내년 2월까지 사업에 따르는 부지매입을 완료한 뒤 곧바로 착공,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같은 보고를 받은 포항시의회 보사산업위원회는 "예산중복투자를 방지할 수 있는 변경안이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평가하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와 관련 포항시 건설환경사업소 관계자는 "현재까지 문화컨텐츠센터관련 부지매입율이 46%에 이르고 있으며, 부지매입이 완료되는 데로 공사를 착공해 조기완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 사업이 완료된 뒤 추가사업으로 박물관과 근로자복지회관 건립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출처 : 지앤지 공인중개사 http://gngon.net
글쓴이 : 지앤지공인중개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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